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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와 신민아의 재발견, 《갯마을 차차차》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드라마로 제작하여 2021년 8월 28일부터 2021년 10월 17일까지 tvN에서 토일드라마로 방영한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되었다. 영화 홍반장은 2004년 엄정화와 김주혁이 주연을 맡았던 작품으로 83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안 로맨틱코메디 장르의 영화이다.
잘나가는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가 침체기를 겪으면서 바닷마을 ‘공진’으로 내려가서 병원을 개원하였다. 병원에 파리만 날리는 상황에서 오지랖으로 무장한 홍두식(김선호)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인생은 서로 티격태격, 티키타카로 진행되다가 결국 윤혜진이 홍두식과 결혼하게 된다.
2017년 드라마 《김과장》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 김선호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주연을 시작으로 점차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한편 신민아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는 성공했지만 꾸준한 작품이 그다지 주목을 받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겼던 상황이었다. 이번에 《갯마을 차차차》에서 주연을 맞은 두 사람은 서로 이 드라마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인정을 받게 되었다.
《갯마을 차차차》는 김선호와 신민아의 재발견이라는 작품이지만 기존의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이봉련, 인교진, 차청화, 강형석 등의 배우들의 열연이 나름대로 돋보였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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