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2] 3화 : “What Is Dead May Never Die” (죽은 자는 다시 죽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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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 2] 3화 : “What Is Dead May Never Die” (죽은 자는 다시 죽지 않으리)

by [수호천사]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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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2] 3화 : “What Is Dead May Never Die” (죽은 자는 다시 죽지 않으리)

 

[장벽 너머 크래스터의 집]

 

크래스터는 존 스노우가 숲 속에서 자신을 염탐하는 것을 잡아서 그를 모르몬트에게 데려간다. 크래스터는 모르몬트에게 당장 떠나라고 말한다. 존 스노우는 모르몬트에게 자신이 본 것을 이야기하지만 모르몬트는 이미 크래스터가 남자 아이들을 죽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 모르몬트 : 야인들은 우리보다 잔인한 신들을 섬긴다. 그 사내아이들은 공물이다.
  • 존 스노우 : 공물이요? 자기 자식을 죽이는 괴물 같은 놈입니다.
  • 모르몬트 : 그 괴물이 우리 목숨을 여러 번 구하기도 했다. 자네 삼촌의 목숨까지... 우리는 전쟁을 치러야 할 몸이야. 싫든 좋든 크래스터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 존 스노우 : 제가 봤습니다... 뭔가가 아기를 데려갔습니다.
  • 모르몬트 : 그게 뭐였든 간에, 다시 보게 될 거다. 이제 말을 준비해라. 동이 트면 출발한다.

 

모르몬트는 존 스노우에게 줬던 검을 다시 존 스노우에게 건네주면서 다신 뺏기지 마라.”고 말한다. 다음날 동이 틀 무렵, 샘웰은 떠나기 위해 짐을 챙긴다. 그는 길리를 보고 작별 인사를 하러 간다. 그는 자신의 장벽으로 올 때 어머니가 주신 유일한 선물을 그녀에게 건네준다. 받지 않으려는 길리에게 그는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그것을 안전하게 갖고 있으라고 부탁한다.

 

[윈터펠]

 

윈터펠에서 브랜은 마에스터 루윈에게 자신이 반복해서 꾸는 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꿈 속에서 그는 다이어울프처럼 그의 입에 피맛을 느끼며 숲속을 뛰어다니고 있다.

 

  • 브랜 : 전에 유모가 그랬는데... 사슴, 새, 늑대의 몸속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데요.
  • 루윈 : 신경 쓸 거 없습니다. 이야기일 뿐이니까...
  • 브랜 : 그럼 거짓말이네요? 그런 사람들은 없어요?
  • 루윈 : 있긴 했을 겁니다. 하지만 마법과 함께 세상에서 사라졌죠. 그냥 꿈일 뿐이에요. 그 이상은 아닙니다.
  • 브랜 : 아뇨, 내 꿈은 달라요. 내 꿈은 진짜예요.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도 돌아가시는 꿈을 꿨어요. 릭콘도 같은 꿈을 꿨어요.

 

 

루윈은 브랜에게 그것은 단지 꿈일 뿐이라고 말하고, 그런 마법과 같은 시대는 지나갔다고 말한다.

 

[스톰랜드]

 

 

렌리 바라테온은 그의 왕비 티렐 가문의 마저리와 함께 싸움을 지켜보고 있다. 여자인 타스의 브리엔은 마저리의 형제이자 렌리의 연인인 로라스 티렐을 압도적으로 이긴다. 그녀(타스의 브리엔)는 왕궁수비대의 일원이 되기를 요청했고 렌리는 그녀의 요청을 수락한다.

 

 

캐틀린 스타크가 렌리와 동맹을 맺기 위해서 방문한다. 렌리는 (에다드 스타크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를 표하고 킹스랜딩을 점령하면 조프리를 죽이겠다고 약속한다.

 

 

브리엔과의 결투에서 패한 뒤 기분이 상해있는 로라스는 롭이 협정을 원하면 직접 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로라스에게 캐틀린은 대답한다.

 

“내 아들은 전쟁 중이지, 장난치는 게 아니야.”

 

 

렌리는 캐틀린에게 자신의 병력이 10만이라고 자랑하지만, 캐틀린은 그들이 여름의 기사들이고 겨울이 오고 있다고 말한다. 렌리는 브리엔에게 캐틀린이 쉴 수 있도록 막사로 안내해주라고 한다.

 

 

[강철군도]

 

발론 그레이조이는 전투 계획을 세웠다. 롭이 남쪽으로 내려간 뒤에 거의 비어있는 윈터펠을 공격하려고 한다. (일종의 빈집털이)

 

 

야라에게는 30척의 배를 주어 성을 공격하라고 하고, 테온에게는 한 척의 배를 줘서 어촌을 공격하라고 한다. 테온은 발론에게 북부와 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한다.

 

 

  • 발론 그레이조이 : 우린 강철군도인이다. 우린 신하도 아니고 노예도 아니다. 우린 씨를 뿌리거나 광산을 파지도 않는다. 힘으로 빼앗을 뿐이지. 늑대들과 지내더니 나약해진 모양이구나.
  • 테온 그레이조이 : 자진해서 떠난 것처럼 말씀하지 마세요. 아버지가 보내셨잖아요. 로버트 바라테온에게 무릎 꿇던 날이었죠. 참패를 당한 후에... 그때도 힘으로 빼앗으셨습니까? (발론에게 맞는다) 아버지가 버린 겁니다. 자신의 아들을! 마지막 남은 아들을! 필요없어진 개처럼 매정하게 버리더니 이젠 돌아왔다고 손가락질하세요?

 

 

테온의 누나 야라는 테온에게 빨리 선택하라고 한다. 테온이 없어도 배는 출발한다고 말한다.

 

[킹스랜딩]

 

티리온의 애인 셰이는 숙소에서 나가지 못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 티리온은 그녀에게 궁중 요리사 보조로 넣어주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티리온은 세르세이가 자신의 약점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녀를 안전하게 지키려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런데 개념이 없는 건지 별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저녁을 먹으면서, 마셀라 공주는 산사에게 언제 그녀가 조프리와 결혼할 것인지 묻는다. 세르세이는 전투가 끝난 후라고 말한다. 토멘 왕자는 조프리가 산사의 동생을 죽일 것인지에 대해 묻는다. 서세이는 모른다고 하지만 그런 일이 생기면(조프리가 아리아를 죽인다고 해도) 산사가 자기 의무를 다할 거라고 말한다.

 

 

결국 티리온은 셰이를 산사의 시중을 드는 하녀로 보낸다. 셰이가 알아서 일을 하지 않아서 답답한 산사는 시녀가 주인에게 맞춰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셰이는 고분고분하지 않게 행동한다. (결국 머리나 빗기라고 명령하는 산사)

 

 

티리온이 마에스터(문관) 파이셀을 찾아가 새로운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도른의 마르텔 가문과 동맹을 맺기 위해 마르셀라 공주와 도른의 막내 아들과 결혼을 시키려는 계획을 말하지만 대비(세르세이)에게는 비밀이라고 말한다. 티리온은 바리스에게 같은 계획을 말하지만 이번에는 마르셀 공주를 테온 그레이조이와 결혼시켜서 강철군도와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말한다.

 

“테온이 북부 내부에서 반란을 주도하고 우린 부친(강철군도)의 배를 얻게 되는 거요.”

 

티리온은 피터 베일리쉬에게는 마르셀라를 로빈 애린과 혼인시킬 생각이라고 말하며 중매를 피터 베일리쉬가 해달라고 제안을 한다. 그리고 피터에게 리버랜드의 영주로 임명할 생각이라는 미끼를 던진다. 역시 세르세이에게는 비밀이라고 말한다.

 

 

[스톰랜드]

 

렌리는 로라스와 서로 애무를 한다. 로라스는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브리엔을 왕실경비대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 삐져있었다. 로라스를 위로(?)하려는 렌리에게 오늘은 자신의 동생(마저리)와 관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로라스는 마저리를 데리고 오지만 렌리는 마저리에게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렌리가 반응이 없는 것을 보고 마저리는 자신의 오라버니 로라스를 불러서 시작만 도와달라고 부탁하자고 한다. (마저리는 렌리가 여자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마저리는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자신이 후사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원하면 자신의 오빠인 로라스와 함께 하자는 대범한 제안까지 하는 마저리)

 

[킹스랜딩]

 

세르세이는 티리온이 자신의 딸 마르셀라를 도른에 팔아넘기려 한다는 사실에 매우 화를 낸다. 티리온은 적을 막으려면 동맹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티리온은 피터 베일리쉬와 바리스는 약속을 지켰지만 파이셀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세르세이에게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쩌면 세 사람 중에 누가 왕비와 내통하는 지를 알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강철군도]

 

테온은 롭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동맹 제안을 거절했다는 편지를 보내려고 한다. 그런데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편지를 불에 태워버린다. 테온은 아버지와 누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익사한 신에게 믿음을 바치는 의식을 치른다.

 

 

“테온을 바다에서 다시 태어나게 하사 소금으로 축복하고 돌로 축복하고 강철로 축복하소서. 죽은 자는 다시 죽지 않으리. 더 굳고 강하게 일어날 뿐이니.”

 

 

[킹스랜딩]

 

피터는 티리온을 찾아와서 티리온이 자신을 놀렸다고 화를 낸다. (마르셀라 공주를 마르텔 가문과 결혼시키려고 하면서 자신에게 로빈과의 결혼을 주선하라고 했다는 사실) 티리온은 능청맞게 사과하고, 피터는 다음 계략에서 자신은 빼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티리온은 다음 계략의 중심은 피터 베일리쉬라고 말한다. 자신이 다음 계략의 중심이라고 말한다. 그는 제이미를 되찾기를 원하고 있었는데, 피터 베일리쉬에게 롭의 어머니인 캐틀린을 만나서 협상을 해달라고 말한다.

 

티리온은 마에스터 파이셀과 대치한다. 파이셀은 자기가 한 모든 일이 라니스터 가문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티리온은 파이셀이 얼마나 많은 핸드(수관)를 배신했는지 묻는다. 파이셀은 아린 경이 세르세이와 제이미에 대한 진실을 알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항상 라니스터 가문을 섬기고 있기 때문에 아무짓도 안했다고 한다. 티리온은 그를 지하감옥에 가둔다.

 

바리스 경은 티리온의 계략을 칭찬한다.

 

  • 바리스 : 힘은 흥미로운 존재죠. 수수께끼 좋아하십니까?
  • 티리온 : 하나 내려는 거요?
  • 바리스 : 세 명의 권력자가 한 방에 있습니다. 왕과 사제와 부자... 이들 사이에는 용병이 한 명 있죠. 이들은 용병을 매수해 상대방을 죽이려 합니다. 누가 살고 누가 죽을까요?
  • 티리온 : 용병에게 달렸겠지...
  • 바리스 : 그럴까요? 충성심이나 돈은 물론 신앙심도 없는 자입니다.
  • 티리온 : 생과 사를 결정하는 칼을 가졌지 않소?
  • 바리스 : 칼을 쥔 자가 판세를 지배한다면, 왜 우린 왕에게 권력이 있다고 믿죠? 네드 스타크가 참수된 건 누구의 책임일까요? 조프리? 사형 집행인? 아니면 다른 누군가?
  • 티리온 : 아무래도 수수께끼는 나와 안 맞나 보오.
  • 바리스 : 힘이 있다고 믿는 곳에 힘이 머무는 법입니다. 벽에 드리운 그림자처럼 속임수 같은 것입니다. 아주 작은 사람일지라도 아주 큰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답니다.

 

[북부로 가는 길]

 

요렌은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리아를 발견한다. 아리아는 자기 아버지가 죽는 광경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요렌은 자신의 형을 죽인 사람을 살해한 이야기를 해준다. 자신의 형을 죽인 윌엠의 이름을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되뇌였고, 결국 복수를 갚았고, 그 이후 장벽으로 가서 야경대에 지원했다고 말한다. 이때 요렌은 라니스터의 병사들이 오는 소리를 듣고 겐드리와 아리아에게 숨어 있으라고 말한다.

 

아모리 로치가 이끄는 라니스터 병사들은 왕의 서자 겐드리를 내놓으라고 말한다. 요렌은 거절했고, 그들은 그에게 화살을 쐈다. 화살을 맞은 요렌은 열 명의 병사들과 싸우다가 결국 죽임을 당한다. 그것을 보던 아리아와 겐드리는 도망치려고 하는데, 우리에 있는 남자들이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들은 불에 탈 위험에 처해 있다. 아리아는 그들이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끼를 건네주고 도망친다.

 

 

아리아는 라니스터의 병사들에게 잡히게 되고 칼(바늘)을 빼앗기게 된다. 이때 혼란이 와중에 겐드리의 투구를 몰래 훔쳐서 달아나다가 다쳐서 걷지 못하게 된 로미를 발견한 라니스터의 병사는 그가 걷지 못하게 되어 데리고 가기 귀찮아서인지 아리아의 칼로 로미의 목을 찔러서 죽여버린다.

 

라니스터의 병사들은 겐드리를 찾고 있다고 말하며 그가 어디있는지 말하지 않으면 모조리 죽이겠다고 협박을 한다. 아리아는 좀전에 죽인 로미가 겐드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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