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2] 1화 : “The North Remembers” (북부는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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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 2] 1화 : “The North Remembers” (북부는 기억한다)

by [수호천사]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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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2] 1화 : “The North Remembers” (북부는 기억한다)

 

[킹스랜딩]

 

조프리를 위한 기사들의 결투가 진행된다. 롤라드 가문의 돈토스 레드 기사는 바보같이 포도주를 먹고 등장해서 조프리는 그를 포도주로 배를 채워서 죽이려고 명령한다.

 

 

이때 산사가 명일에 사람을 죽이면 불운이 따른다고 말하면서 말리고, 사냥개가 산사의 말을 도와주면서 조프리는 다음날 처형하겠다고 말한다. 기사보다 광대가 어울린다는 조프리의 말을 듣고 산사는 처형도 아깝다고 하면서 광대로 만들라고 하면서 그의 목숨을 구해준다.

 

 

이때 티리온이 등장해서 산사에게 에다드 스타크의 죽음에 대해 조의를 표한다. 산사는 조프리 때문에 아버지가 반역자였다고 말한다.

 

 

시타델에서 현사들의 회의가 소집되어 자료들을 검토해서 여름이 끝났다고 소식을 전해온다. 곧 겨울이 올 것을 걱정하는 신하들은 도시가 전쟁 난민들로 들끓고 있다고 말하고, 세르세이는 도시경비대로 하여금 천민들의 도시 출입을 막으라고 지시한다. 이때 티리온이 등장해서 자신이 타이윈의 부재중으로 대수의 임무를 대행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신하들을 내보내고 티리온이 대수가 된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세르세이... 티리온은 조프리가 스타크를 죽이면서 북부가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말하고, 세르세이는 자신이 말리려고 했다고 말한다. 스타크가 자식들을 아끼는 것을 이용해서 제이미를 구하자고 제안하는 티리온... 이때 세르세이는 아리아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스타크 가문 셋이 볼모로 있었는데 한 명은 참수했고, 한 명은 놓쳤다고? 아버지가 격노하시겠군. 누님은 생소하시겠어. 실망스러운 자식의 입장이 된다는 거.”

 

 

[윈터펠]

 

윈터펠에서는 브랜이 롭을 대신해서 윈터펠을 책임지고 있었다. 롭 스타크가 젊은이들을 다 전쟁에 끌고 나가서 허물어진 성벽을 보수할 사람이 없다고 불평하는 영주... 브랜은 불평하면서 은근히 롭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때 루윈 현사가 듣기 싫은 말도 귀담아 듣는 것이 윈터펠의 영주로서 짊어질 책임이라고 알려준다.

 

호도의 등에 업혀서 혜성을 바라보고 롭이 대승을 거둘 징조라고 말하는 브랜... 그런데 야인족 여인 오샤는 적색 혜성이 뜻하는 것은 용이라고 말해준다.

 

 

[에소스 대륙]

 

새끼 용과 함께 사막을 행군하는 대너리스와 남아있는 도트락 부족 사람들... 이때 드로고가 대너리스에게 선물로 준 하얀 말이 쓰러진다. 대너리스는 라카로, 아고, 코바로에게 주변을 수색하라고 보낸다. 이때 적색 혜성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

 

[장벽 너머]

 

장벽 너머를 정찰하고 있는 야경대원들은 크래스터의 집을 발견한다. 크래스터는 자신의 딸들을 부인으로 삼는 독특한 싸이코였다.

 

 

크래스터는 주변의 야인들이 다 사라져 버렸는데 홀로 살아남았으니 살아남은 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크래스터는 자신을 쓰레기 취급하던 벤젠 스타크는 3년전에 만났다고 말한다. 크래스터는 존 스노우에게 장벽 아래는 자신이 보기에 남부라고 말하며 자신이 있는 곳이 진짜 북부라고 말한다.

 

 

사령관은 이곳에 오는 도중에 지나친 마을은 모두 비어있었다고 말하고 그것에 대해서 물어본다. 그들이 예전 사령관의 옛 친구였던 맨스 레이더에게 갔다고 말하는 크래스터...

 

 

사령관은 그가 서약을 깨고 형제들을 배신했기 때문에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고 말한다. 크래스터는 보잘 것 없던 야경대원이었던 그가 이제는 장벽 너머의 왕이라고 말한다. 맨스 레이더가 군대를 모으고 있다고 알려주는 크래스터... 크래스터는 자신의 아내들에게 손대지 말라고 야경대원들에게 경고한다. 그리고는 계속 자신을 쳐다보는 존 스노우의 반항적인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고 말한다. 사령관은 밖으로 나와서 존 스노우에게 충고한다.

 

 

“언젠가 야경대를 이끌고 싶나? 그럼 따르는 법을 배워라.”

 

[드래곤 스톤]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있던 드래곤 스톤에서는 멜리산더라는 사제가 불에 대한 의식을 거행하고 있었다. 멜리산더는 고대 문헌에 한 전사가 불 속에서 불타는 검(라이트브링어)을 뽑는다고 했는데 그 전사가 바로 스타니스 바라테온이라고 말한다.

 

 

스타니스가 불 속에서 검 하나를 뽑아든다. 다보스는 스타니스를 군주로 모시는데, 한 신하는 스타니스가 광신도들에 둘러싸여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스타니스는 조프리가 제이미와 세르세이의 불륜에 의해 태어났으며 자신이 정당한 왕국의 후계자라는 것을 선언하는 글을 작성하여 칠왕국 전역에 서신을 보내라고 명령한다.

 

 

다보스는 우선적인 적인 라니스터 가문을 치기 위해서 동생인 렌리와 평화협정을 하자고 제안을 하는데, 스타니스는 딱 잘라 거절한다.

 

 

다보스는 렌리를 추종하는 영주들이 많다고 말하는데, 멜리산더는 스타니스가 빛의 신이 지원하고 있으니 영주들의 지원을 구걸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렌리와 손잡기 싫으면 롭 스타크와 손을 잡으라고 조언하지만, 왕국의 절반을 훔쳐간 놈이라고 거절한다. 이때 멜리산더를 막으려는 신하가 그녀를 독살하려고 먼저 자신이 마신 후에 포도주를 건네지만 그녀는 포도주를 마시고 아무 이상이 없고 그 신하는 쓰러져 죽는다.

 

 

[롭의 진영]

 

제이미를 찾아온 롭 스타크... 만약 제이미를 기수들의 성에 남기고 온다면 타이윈이 협상을 통해서 구할 수도 있어서 데리고 다니는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웨스테로스의 군주들에게 전령을 보냈다고 알려준다. 휴전협상을 할 생각이라고 말하는 롭 스타크...

 

 

[킹스랜딩]

 

샤이를 몰래 킹스랜딩으로 데려온 티리온은 그녀에게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킹스랜딩에서는 아무도 믿을 수 없어. 전부 거짓말쟁이야. 솜씨의 차이만 있을 뿐... 거짓말의 대가도 한두 명쯤 있고.”

 

그러한 티리온이 최고의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샤이...

 

 

한편 피터 베일리쉬를 만난 세르세이는 에다드 스타크의 막내딸 아리아를 찾아보라고 말한다. 은근히 피터를 자극하는 세르세이와 그것을 은근슬쩍 되받아치는 피터 베일리쉬...

 

 

세르세이 : 이런 음유시가 있더군요. 평범한 가문의 소년이 대단한 세력가에서 자식처럼 크게 됐죠. 장녀에게 맘을 뺏겼지만 슬프게도 그 여자는 다른 남자만 봤대요.

피터 베일리쉬 : 남녀가 한집에서 살면 어색한 상황도 생기죠. 남매간에 애틋한 감정이 생기는 일도 있다더군요. 그런 애틋한 감정이 세간에 알려진다면 그거야말로 난감한 상황이죠. 특히나 세력가라면 더욱 난감할 겁니다. 그런 가문의 사람들은 단순한 진실을 간과하죠. 저 같은 사람도 알건만...

세르세이 : 그 진실이 뭐죠?

피터 베일리쉬 : ‘지식이 힘이다

세르세이 : (이때 세르세이는 병사들에게 피터를 잡으라고 명령한다) 잡아라... 목을 그어라... 멈춰라, 기다려라... 마음이 변했으니 그냥 놓아주어라... 세 발 물러나거라... 뒤로 돌아... 눈을 감아라... (한껏 쫄아있는 피터에게 세르세이는 웃으며 말한다) ‘힘은 힘입니다돈놀이와 매춘은 잠깐 접어 두시고 스타크 계집의 행방을 찾아주세요. 그럼 감사하겠군요.

 

 

[롭의 진영]

 

롭은 라니스터의 기사를 보내서 휴전을 제안하려고 한다. 휴전의 조건은 1) 누이들을 즉시 풀어줄 것, 2) 아버지의 유골을 인도하여 윈터펠의 납골당에 안치하도록 할 것, 그리고 가신들의 유골도 모두 인도하여 유족들에게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할 것, 3) 조프리와 왕대비는 북부의 통치권을 포기하고 지금부터 자유로운 독립 왕국으로 대우할 것... 또한 조프리와 그 수하는 이 땅에 발을 들이지 말 것...

 

 

“이 경고를 무시한다면 내 아버지가 겪은 고통과 똑같은 고통을 줄 것이다. 다른 게 있다면 이곳에선 참수형을 내가 직접 한다. 이것이 내 조건이다. 이 조건을 수락한다면 평화 협정을 맺을 것이고... 거절한다면 라니스터의 시체로 남부를 덮을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라니스터가 당연히 거절할 거라고 말하는 테온 그레이조이는 군함 없이 킹스랜딩을 점령할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군함과 수병들이 있다고 말한다. 롭 스타크는 테온이 볼모로 잡혀오기 전에 스타크 가문과 싸웠던 그레이조이 가문이라 꺼려한다. 테온은 로버트 왕의 통치를 거절하기 위해 싸운 것이라며 자신이 살아남은 유일한 아들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아버지를 설득하겠다고 말한다.

 

발론 그레이조이(테온 그레이조이의 아버지)와는 동맹을 맺을 수 없다고 말하는 캐틀린 부인...

 

캐틀린 : 그레이조이를 못 믿는 건 못 믿을 자이기 때문이다. 그 자의 반란을 막으려고 네 아버지는 전쟁까지 했어.

롭 스타크 : 알아요, 지금은 제가 왕좌에 반기를 들었잖아요. 아버지도 그러셨고요. 어머니의 남편도 아들도 전부 반란을 일으켰어요.

 

롭 스타크는 왕시해자(제이미)와 동생들을 교환한다면 기수들이 불만을 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롭은 윈터펠로 가려고 하는 캐틀린에게 스톰랜드로 가서 렌리 바라테온과 협상을 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렌리가 힘을 빌려 주면 라니스터와 2대 1로 싸울 수 있어요. 이렇게 궁지에 몰면 협정을 맺을 거예요. 그때 동생들을 데려오는 거예요.”

 

롭의 부탁대로 렌리를 만나러 가겠다고 말하는 캐틀린...

 

[킹스랜딩]

 

조프리는 왕궁을 리모델링하려고 한다. 세르세이가 조프리에게 말한다.

 

세르세이 : 아리아를 못 찾겠구나.

조프리 : 그냥 둬도 어디서 알아서 죽을 거예요.

세르세이 : 아직 살아 있다면 우리가 잡고 있어야 해. 산사만 보낸다고 하면 제이미를 주지 않을 거야.

조프리 : 돌려줄걸요. 나약한 놈들이에요. 그깟 여자들에게 목매는 걸 보면...

세르세이 : 아리아를 추격할 부대를 꾸려야겠다. 최대한 많은 병력을 파견해야 할 거야. 조부님에게 부탁하면...

조프리 : 왕은 부탁하지 않아요. 명령을 할 뿐이죠. 애초에 조부님이 롭에게 지는 바람에... 멍청하게 삼촌을 빼앗긴 거잖아요.

세르세이 : 네 삼촌이 죽게 생겼어.

조프리 : 우린 전쟁 중이에요. 목숨이 위험한 건 삼촌뿐만이 아니에요. 제이미 삼촌에 대한 역겨운 소문이 있던데요. 어머니 얘기도 있고...

세르세이 : 정통성을 주장하지 못하게 하려는 술수다.

조프리 : 주장할 필요도 없이 왕좌는 내 거예요.

세르세이 : 그렇고말고. 그런 역겨운 소문은 아무도 안 믿는단다.

조프리 : 믿는 사람들도 있어요. 우리 아버지에게 다른 자식 있나요? 나와 토멘, 미르셀라 말고...

세르세이 : 그건 왜 물어보니?

조프리 : 어머니에게 질릴 때면 다른 여자와 잤냐고요... 서자가 몇 명이나...

 

결국 조프리는 말을 생각나는대로 지껄이다가 세르세이에게 따귀를 맞는다.

 

 

“방금 한 짓은... 사형감이에요... 다신 이러지 마세요.... 다시는...”

 

 

[피터 베일리쉬의 매음굴]

 

 

로즈는 다른 매춘부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이때 경비대장이 들이닥쳐서 로버트 왕의 서자를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킹스랜딩을 뒤지면서 로버트 왕의 서자들을 모조리 죽이던 경비대원들은 겐드리가 일하던 곳까지 찾아왔다. 겐드리가 야경대로 가기위해 북부로 출발했다는 소식을 들은 경비대원들은 겐드리가 황소 투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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