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 안되어 황건적 장수 정원지(程遠志)가 5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탁군(琢郡)으로 쳐들어 온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유언은 추정에게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과 함께 5백명의 군사를 이끌고 나가 도적 떼를 무찌르라고 명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32-33. > 아침에 산뜻하게 조깅한판 때리고, 추정과 간단하게 탁구한게임... ^^;; 그리고 샤워를 하고 있는데... 황건적이 쳐들어왔다는 보고를 받았다. (난, 너무 놀라서 샤워하다가 옷도 안입고 밖으로 나갔고... Y_Y) 하필이면 이런때 쳐들어 올게 뭐람... 그래서 나는 추정에게 유비 삼형제를 데리고... 5백명의 병사들과 함께 황건적을 쳐부수라고 명하였다. 만약 이 유주땅이 황건적의 손아귀에 들어가면...
무기와 말을 구한 유비 삼형제는 사람들을 오백명 정도 모아서 유주태수 유언에게로 갑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 32. > 지난번에 의병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골목마다 붙였는데... 그 효과가 있었다... 아침에 유비라는 사람이 동생 2명과 5백명을 거느리고 나를 찾아왔다... 처음에는 황건적들이 쳐들어온줄 알고, 쫄았었는데... 알고보니 황건적을 쳐부수기 위해서 찾아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몰려다니는 거야!! -_-) 유비라는 사람은... 어딘가 모르게 자유분방하게 생긴 것이, '세상에 저렇게도 생길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얼굴이었다. 성이 '유'씨라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한나라 황실의 후손이었다. 족보를 따져보니, 조카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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