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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보화... 라우렌티우스

[수호천사] 2022. 12.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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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렌티우스는 초대 교회의 집사였다. 그는 로마에서 가난한 자들을 구호하는 일에 종사했다. 그는 285년의 기독교 박해 때 체포되었고, 그가 받은 혐의는 교회의 전설적인 '하늘의 보화'를 관리한다는 것이었다. 로마 황제는 이 이 보화들을 내놓으라고 명령했다. 라우렌티우스는 돌아가서 그가 돌보아 준 사람들 중에 황제 앞에 나서려는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은 갖가지 질병을 잃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는 그들과 함께 황제 앞으로 나가서 말했다.
"황제께서 탐내는 황금은 수많은 범죄의 원인입니다. 그 빛은 사람들을 속입니다. 그러나 진짜 보화는 세계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황제의 눈에는 이들이 비참한 무리로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빛의 자녀들이고, 교회의 보화이고, 교회의 황금, 진주, 보석입니다.
황제는 라우렌티우스를 쇠격자에 묶어 숯불로 천천히 구워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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