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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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46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삼류 투수 이야기, <슈퍼스타 감사용> 진정한 슈퍼스타는 누구인가? 슈퍼스타 감사용 Mr. Gam's Victory , 2004 제작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 “프로야구 20년 역사상 은퇴 투수는 총 758명이다. 그중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는 126명 뿐이며 1승 이상 거둔 투수는 431명이다. 나머지 327명은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야구계를 떠났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당신의 1승, 이제는 온 국민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은 2004년 9월,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며 개봉했지만, 그다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관객 32만 3000명, 전국 누계 78만 6000명의 흥행 성적은 어딘지 모르게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적어도 백만 관객은 돌파해야.. 2021. 5. 22.
[천녀유혼 3 - 도도도, 1991] 줄거리&움짤 연적하가 제압한 나무 귀신(1편에 나오는 악당)은 100년 동안 그 힘이 제거되어 봉쇄되었다. 그 뒤 100년 후... 백운도사와 십방(양조위)이라는 약간 어리버리한 제자가 서역의 대국사로 금불상을 운반하고 있다. 도중에 돈을 밝히는 도술사 연적하(장학우)를 만난다. 백운도사는 2편에서 금포도사 역할을 했던 배우... 연적하는 1, 2편의 연적하와는 관련이 없지만, 3편의 연적하는 분명 1, 2편의 연적하를 나름 존경하고 흠모하는 캐릭터다. 그가 왜 돈을 밝히는지도 스스로 밝히는데, 1, 2편의 연적하가 돈 없이 죽어 관도 장만하지 못한 것을 보고 돈을 밝히기 시작했다는 단순 논리... 마을에서 연적하는 현상금 흥정을 하다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칼을 휘두르고, 마침 십방이 갖고 있던 금불상이 노.. 2021. 3. 24.
[천녀유혼 2 - 인간도, 1990] 줄거리&움짤 (4/4) 금포법사는 부천구, 부월지, 지추를 현혹하기 위해 주문을 외우고... 위기의 순간에 부청풍과, 영채신, 그리고 난약사의 연적하가 등장한다. 금포법사에게 화살을 날리는 부청풍... 그러한 부청풍에게 달려드는 금포법사... 금포법사의 뒤에 침을 꽂는 영채신... 손바닥에 태극무늬를 그리고 금포법사를 공격하는 연적하... 부처님 모습으로 변한 금포법사... 금포법사의 공격을 칼로 막아내는 연적하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금포법사... 그는 천년 묵은 지네였다... 연적하의 칼을 타고 나는 영채신 일행... 지네에게 칼을 퍼붓는 연적하... 연적하와 지추가 힘을 합해 지네를 땅 속에 묻어버린다... 상황 종료인 줄 알고 방심하던 그들에게 갑자기 나타난 지네는 지추를 잡아 삼킨다. 지추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지네의 .. 2021. 3. 24.
[천녀유혼 2 - 인간도, 1990] 줄거리&움짤 (3/4) 부청풍 일행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곽천호는 자신이 부천구의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금포법사(황제의 호국법사 보도자황)에게 부탁해 보겠다고 한다. 금포법사의 등장... 곽천호는 그에게 부천구는 간신이 아니라 충의지사라고 말한다. 영채신이 부청풍을 좋아하고,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다고 생각한 부월지는... 지추에게 관심을 보인다... 부청풍 일행에게 나타난 금포법사... 그가 요괴임을 직감한 지추는 그와 대결하나 상대하지 못하고 탈출구를 마련해서 부청풍 일행을 탈출시키려고 한다. 부청풍과 영채신은 탈출했지만, 부천구와 부월지, 그리고 지추는 잡히게 된다. 곽천호에게는 부청풍 일행이 떠났다고 말하는 금포법사... 그러나 곽천호는 이를 이상히 여긴다. 도망치는 도중에 물에 빠져 정신을 잃은 영채.. 2021. 3. 24.
[천녀유혼 2 - 인간도, 1990] 줄거리&움짤 (2/4) 마을에 갔다가 현상범을 찾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던 영채신은 스님들(?)의 행렬을 만나게 된다. 부청풍과 부월지 일행이 ‘전기산장’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요괴가 있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그들을 따라간다. 산장에서 이상한 액체를 얼굴과 옷에 묻힌 부청풍이 씻으려고 하는데, 부청풍의 옷을 요괴가 주워간다. 영채신의 소리를 들은 부청풍이 옷을 입으려고 하지만 옷이 없다. 하는 수 없이 문 뒤에 숨는 부청풍... 영채신을 부르는 부월지, 뒤를 돌아보던 영채신은 문 뒤에 숨어 있는 부청풍을 발견한다. 사다리에서 내려오다가 미끌어져서 부청풍의 얼굴에 입을 맞추는 영채신... (다분히 의도적인?) 부청풍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상반신을 노출하는 영채신... 부청풍을 보호하기 위해 부월지를 끌어안는 영채신 부월지와 영.. 2021. 3. 24.
[천녀유혼 2 - 인간도, 1990] 줄거리&움짤 (1/4) 1편에서 섭소천의 장례를 치러준 후 연적하는 난약사로 돌아가고 영채신은 자기의 회사가 있던 마을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미 그의 회사는 망해서 없어졌고 영채신은 수배를 하던 인물(주아병)로 오인을 받아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감옥에서 영채신은 백발의 노인과 함께 지내는데, 그 노인은 ‘통천박사’인 ‘제갈와룡’이었다. 어느날 영채신은 고위 관리의 아들이 지은 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사형을 당하는 신세가 된다. 노인은 영채신을 순수한 젊은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만들어 놓은 비상 탈출구를 통해서 자기의 물건을 영채신에게 건네준 후에 탈출하도록 도운다. 탈출한 영채신은 마침 길가에 묶여 있던 말을 제갈와룡이 준비한 말로 착각하고 그 말을 타고 도망친다. 그런데 그 말은 곤륜파 도사인 지추(장학우)의 말이었다.. 2021. 3. 24.
[로메로, Romero 1989] 대학시절, 교정에서 자주 들었던 노래 중에서 ‘전대협 진군가’가 있습니다. 운동권과는 거리가 먼 나조차도 그 노래가 귀에 익숙하고 즐겨 불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가사 중에서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강철 같은 우리의 대오 총칼로 짓밟는 너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사회 속에서 누가 투쟁가(혁명가)가 되는 가는 이 노래가 말하듯이, 짓밟히고 억눌리고 맞은 사람들이 투쟁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짓밟고 억누르고 쳐달라는 소리는, 그러한 투쟁가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위대한 투쟁가는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틴루터 킹, 마하트마 간디, 체게바라, 돔 헬더 까마라, 에르네스또 까르디날... 이러한 혁명적 .. 2021. 3. 24.
[봉오동 전투, 2019] 1) 아베의 도움으로 흥행몰이(?) 3ㆍ1운동 이후 해외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싸운 무장투쟁의 하나로 정규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를 영화화 했다는 것이 아마 일반 대중의 평균적 상식의 수준일 것이다. 솔직히 이 영화는 광복절(8월 15일)을 의도하고 제작했을 것이다. 그런데 개봉 이전에 의외의 도우미가 등장하였다. 역설적으로 일본의 아베가 도우미의 선봉이다. 아베의 경제적 침략 행위에 대해 국민적인 감정이 점차 고조되고 있을 때 개봉되었기 때문에 군사력의 절대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을 섬멸한 것처럼, 액면으로 밀리는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정신만 바짝 차리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있는 것 같다. 영화가 시작되고,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한 일본군대가 조선인의 마을을 학.. 2021. 3. 24.
[더 킹, 2017] 명대사 모음 [더 킹] 명대사 사건이야 사건 터지면 이 나라가 들썩들썩할 사건 근데 왜 우리가 묵혀두는지 알어? 맛있게 익기를 기다리는 거야 사건두 김치처럼 맛있게 묵혔다가 제대로 익혔을 때 먹어야 된다 자존심 잠깐이다 누군 서울대학 안나오고 누군 사시패스 안했냐 크게 봐야돼! 넓게 보고 너 이 라인만 잘타자나? 너 고생 끝이야~ “어디서 가오잡고있어? 사시 넘고 검찰들어오니까 세상 다 니꺼같애? 표정 다 드러내고. 소신? 우리 자존심이나 정의 촌스럽게 그딴 것 좀 버리자. 너 얼마나 고생했어. 집도 별볼일 없는데. 민주화 운동 그거 해서 그래? 여기 어떻게 왔는데 지방으로 뺑뺑이 돌거야? 변호사 간판내고 이혼 소송할래? 법률서비스, 그딴 거 할거야? 서비스업 할려고 고생했어? 역사적으로 흘러가듯 가. 내가 또 역사.. 2021. 3. 24.
[공조, 2016] 줄거리&결말 뛰어난 위조지폐 동판을 제작하는 북한... (이걸로 외화벌이를 하려는?) 북한군 특수부대에서 활약했던 차기성(김주혁)이 동판을 탈취하고... 그 과정에서 림철령(현빈)은 동료와 아내를 잃는다. 동판을 회수화라는 지령과 함께 아내와 동료의 복수를 위해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림철령은 대한민국의 강진태(유해진) 형사와 공조 수사를 벌인다. 말뿐인 공조수사... 처음에는 서로 믿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개인행동을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의 뛰어난 정보력을 자랑(?)하는 국정원의 처음 의도는 북한이 제안한 공조수사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려는 것... 애초부터 북한에 협조할 의사가 없었다. 그런데 영화 도중 이후에 국정원의 존재감은 차기성(유해진)이 씹는 순간... 존재감이 상실된다. 자랑스런(..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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