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2 - 인간도, 1990] 줄거리&움짤 (3/4)

부청풍 일행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곽천호는 자신이 부천구의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금포법사(황제의 호국법사 보도자황)에게 부탁해 보겠다고 한다.

 

 

금포법사의 등장... 곽천호는 그에게 부천구는 간신이 아니라 충의지사라고 말한다.

 

 

영채신이 부청풍을 좋아하고,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다고 생각한 부월지는... 지추에게 관심을 보인다...

 

 

부청풍 일행에게 나타난 금포법사... 그가 요괴임을 직감한 지추는 그와 대결하나 상대하지 못하고 탈출구를 마련해서 부청풍 일행을 탈출시키려고 한다. 부청풍과 영채신은 탈출했지만, 부천구와 부월지, 그리고 지추는 잡히게 된다.

 

 

곽천호에게는 부청풍 일행이 떠났다고 말하는 금포법사... 그러나 곽천호는 이를 이상히 여긴다.

 

 

도망치는 도중에 물에 빠져 정신을 잃은 영채신... 추워하는 그의 몸을 녹이는 부청풍... 영채신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계속 소천을 부른다.

 

 

마을의 객잔으로 간 부청풍과 영채신... 객잔의 주인이 낯이 익은 영채신... 알고보니 예전에 사람을 죽여 인육을 팔던 곳이었다(영화 처음 부분).

 

 

객잔을 탈출해서 도망치던 영채신과 부청풍은 늑대에게 쫓기게 된다. 위기의 순간에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고... 입도 마주치고... 한참을 입맞추던 그들은 자신들을 쫓던 늑대들이 접근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상히 여긴다... 잠시 후 그들은 난약사 근처에 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도중에 금포법사는 불경을 읽는다는 핑계로 자항대전이라는 곳에 머문다고 한다. 달이 뜨면서 변신을 시도하는 금포법사...

 

 

곽천호가 그곳에 들어가보니 거기에는 조정 대신들이 모여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피부의 겉 껍데기만 남긴 채 몸 속은 모두 파먹힌 상태였다. 금포법사가 요괴라는 사실을 알아낸 곽천호...

 

 

곽천호는 갇혀있는 부천구, 부월지, 지추를 풀어주고 그곳을 함께 탈출하려고 한다. 이때 금포법사의 부하들이 은신술을 사용해서 곽천호를 공격하고... 한 팔을 잃고 부상을 당한 곽천호는 결국 금포법사의 부하들을 모조리 제거한다.

 

 

모습을 드러낸 금포법사를 향해 무모하게 돌진하는 곽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