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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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60

기레기들의 무능함은 불치병인가? 서울시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후보자들은 나름 자신들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고, 상대방 후보와는 다른 차별화를 이야기해야 하고, 자신만이 합당한 자격을 가졌다고 호소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후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사로 쓰는 기자들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끔 촛불혁명을 거치면서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크게 향상되었는데, 정치인들이나 기레기들의 수준은 제자리걸음 아니면 함량미달의 수준이 되는 것 같다. 팩트를 전달하는 것이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의 일차적인 의무라고 하는데, 상상력으로 소설을 쓰고있는 기자들이 너무 많다. [소설가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듯] 그리고 제발 유체이탈 화법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자기들이 무능해서 벌어진 일들을 마치 자신들과는 무관하다.. 2021. 3. 20.
검찰이 스스로 ‘공정하다’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 검찰이라는 조직은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상황 판단을 하는 것일까? 상식적으로는 법과 원칙에 의해 판단한다고 하지만, 최근에 보여주는 모습은 불법과 불원칙으로 판단하는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국민들이 인식하는 검찰이 어떤 모습인지를 고려해 볼 때, 국민의 30% 이상이 검찰의 행동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공정성에서 검찰 스스로가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기사] : ‘한명숙 모해위증’ 결국 무혐의 결론..‘합동감찰’ 향배는 [시사저널] 한명숙에 대한 사건은 정치적인 관점에서 진행된 것이다. 이 사건의 마무리가 그다지 공정하지 않았다는 시각이 있는데, 이것은 한명숙 사건 하나만 놓고 본다면 검찰이 매우 억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검찰이 정치적인 사건을 다.. 2021. 3. 20.
LH투기에 언론과 야당은 책임이 없을까? 임진왜란 당시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말했던 김성일은 몸소 전장에 나가서 국난극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만약 그때 전쟁이 일어난 책임에 대해서 김성일이 책임있다고 김성일만 문책하다면 이후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거 봐라 내가 전쟁이 일어난다고 했지!’라고 말하면서 상대방을 비난하는데 혈안이 되어서 자신을 합리화하는데 몰두한다면 왜구가 알아서 물러갈까? 일단 모든 국민이 힘을 합해서 왜적을 물리치는 데 앞장서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것이다. (그 당시에 선조가 지방에 성을 쌓는 것을 중단하라는 멍청한 명령을 내린 건 언급하지 않으련다) 최근 LH투기 의혹이 보도되면서 야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언론도 현재 투기가 현 정부의 책임이라고 집중.. 2021. 3. 16.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3가지 조건 윤석열 대망론이 여전히 핫 이슈가 되고 있다. 윤석열을 언급하면 일단 기사거리가 된다고 생각한 기레기들은 윤석열의 관상을 보고, 윤석열의 전화 통화도 언급하고, 급기야 여론조사의 수치를 보고 ‘어대윤’(어차피 대통령은 윤석열)이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기사 : 대선 1년앞 지지율은 '족집게'..지금 1위 윤석열, 당선확률 80%] 대통령은 인기가 높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아니, 아니어야 한다. 인기가 높지만 전혀 정치력이나 포용력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이 보여준 이미지는 소신과 강단이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강력하게 추진하는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카리스마에 적응된 6-70대 어르신들이 윤석열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 2021. 3. 16.
박형준 후보님, 부산시장이 되어서도 일을 대충하시렵니까? 국민들은 더 이상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뭐 변명이 변명을 낳고, 변명을 낳으면서 시간을 보내서 제대로 검증을 하지 못하고 부산시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진실이 밝혀지고 역사에 선명하게 기록으로 남아 후손 대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명박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했으면서 지금은 당시에 아무것도 안했다는 사람이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라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홍보기획관실에서 나온 문건에 대해서 자신은 보지도 못했다고 말하는 것은 ‘나는 그 당시에 정무수석이긴 하지만, 일을 대충했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 아닌가요?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일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대충 처리한 사람이 부산시를 살리겠다고 출마를 한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부산시장은 인기있.. 2021. 3. 15.
이러다가 오거돈 전 시장이 타임머신 발명했다고 주장할 듯... 머리가 나쁜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너무 어이없는 기사가 무수히 양산되고 있다. 이건 기레기들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며... 정치인들의 합작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가 가덕도 신공항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KTX 진영역 인근에 소유한 땅이 모두 8만평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곽상도 “오거돈 일가, ‘가덕도 연결’ KTX역 인근 8만평 소유” 제목 자체를 보면 오거돈 전 시장이 아주 의도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위해 인근 80만 평을 소유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요즘같이 바쁜 시기에 제목만 보고 넘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어차피 이미 (성추행으로 인해) 쓰레기라고 인식된 오거돈 전 시장은 투기에서도 쓰레기급이라고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 2021. 3. 15.
기사거리를 찾으라고 했더니 소설거리를 찾고 있는 기자들 기자는 소설가가 아니다. 엄밀히 기자의 본분이 있다. 기자는 부지런히 기사거리를 찾아서 기사를 써야 하는데, 요즘에는 부지런히 소설거리를 찾아서 소설을 쓰고 있다. 정치인들이 개그맨, 코메디언의 밥줄을 위협하고 있는데... 기레기들은 소설가들의 밥줄을 위협하고 있다... ‘아시아 경제’의 기사 중에서 포털 상위에 오른 “제3세력 vs 국힘, 尹 소속 출마 상관없이 "찍겠다" 응답 45%대[리얼미터]”라는 기사가 있다. 이게 아시아의 경제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하간 제목 하나는 기가막히게 작성했다. 도토리 키재기의 야권 후보들보다 경쟁력 있는 후보로 윤석열 대망론이 본격적으로 힘을 받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기사들에 대해서 가장 긴장해야 할 진영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야권의 잠룡들.. 2021. 3. 11.
안철수는 웃고, 오세훈은 울고, 나경원은 통곡하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오세훈 ‘내곡동 셀프특혜’ 의혹... 고민정 “보상금 36.5억, 처신 문제” - 머니투데이] 기사를 보면 마침 LH투기 의혹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판하는 오세훈 시장의 사진을 내세우며, ‘누가 누구를 욕하냐?’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만든다. 유독 부동산에 민감한 서울시민에게 제대로 걸린 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의혹을 극복하고 완주하고 있을지... (과거 한명숙과의 대결에서 제기된 의혹이었다고 하는데 오세훈 후보측에서는 이미 그때 해명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쪽은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2009년 8월 서울시가 내곡동을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가족 명의로 되어 있는 땅을 .. 2021. 3. 10.
언론사에서 태어나 포털에서 양육되는 ‘기레기’ 절대 네이버와 다음 포털의 상위에 오르지 못할 뉴스가 떴다! “네이버 모바일 뉴스배열, 보수성향 언론사 편중 확인”이라는 한겨레의 기사이다. 이것은 지난 3월 7일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에서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의 한 달 동안의 네이버ㆍ다음 모바일 앱의 뉴스 배열 데이터를 수집할 결과의 보도에 관한 내용이다. 워낙 보수 관련 뉴스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포털에 많이 노출된다는 단순 무식한 변명과 함께, 모바일이 아닌 PC 접속만 분석한 것이라는 변명도 있었고, 뉴스를 검색하는 사람의 성향을 분석해서 맞춤형으로 노출된다는 조금은 전문적인 변명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 에서는 후자의 변명까지도 털어버렸다. 오로지 진보 뉴스만 검색을 해도, 어느 순간 보수적인 매체인 ‘데일리안’이 상위에 노출된다는.. 2021. 3. 9.
윤석열이 땅을 치고 후회할... ‘LH 투기 사건’ ‘LH 투기’에 대해 상대적 박탈감을 얻은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뚫을 지경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정부와 관계부처는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으면서 전수조사를 언급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임한 직후에 일이 일파만파 커졌는데, 이것은 윤석열 개인으로서는 대단히 아쉬운 사안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윤석열은 검찰총장 재임 시절에 보수 진영에게서 상당한 점수를 얻었다. 그로 인해서 차기 대권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여전히 한쪽 진영의 지지만으로는 쉽지가 않을 것이기에 중도층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만약 사임을 한 일주일만 늦추고, ‘LH 투기’에 대해서 그야말로 ‘전광석화’, ‘성역없는 수사’를 지시했다면 국민들에게 상당한 지지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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