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1] 8화 : “The Pointy End” (칼 끝을 겨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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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 1] 8화 : “The Pointy End” (칼 끝을 겨누어)

by [수호천사]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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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1] 8화 : “The Pointy End” (칼 끝을 겨누어)

 

[킹스랜딩]

 

윈터펠로 가기 위해 짐을 싸고 있던 에다드 스타크의 숙소로 라니스터의 병사들이 들이닥친다. 산사의 유모는 병사들이 오는 것을 보고 산사에게 피하라고 한다. 산사가 피신한 뒤 유모는 병사들과 마주한다.

 

 

한편 시리오 포렐에게 검술을 배우고 있던 아리아는 시리오 포렐이 오른쪽이라고 말하면서 왼쪽으로 공격한 것이 정당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때 시리오 포렐은 혀는 거짓말을 했어도 눈은 진실을 말했다고 말하며 상대의 눈빛을 간파하는 게 검술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때 병사들이 들이닥치고, 그들이 라니스터의 경호병이라는 사실을 알고 시리오 포렐은 아리아가 피할 수 있도록 나무 검으로 그들과 상대한다.

 

 

도망치던 산사는 사냥개(산도르)에게 잡히게 되고, 아리아는 이사짐을 옮기던 하인들이 다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삿짐에서 바늘()을 찾고 있는데 상금에 눈이 먼 소년이 다가와서 아리아를 잡으려고 하다가 아리아의 바늘에 찔려 죽는다. 아리아는 다시 도망친다.

 

 

감옥에 갇혀있는 에다드 스타크에게 바리스가 찾아온다. 바리스는 아리아가 성을 빠져 나갔고, 산사는 잡혀서 조프리와 함께 있으며, 나머지 가솔들은 모두 죽었다고 알려준다. 그들이 죽는 것을 지켜만 봤냐고 묻는 스타크에게 바리스는 자신은 영웅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조프리의 출생의 비밀을 왕비에게 말한 것이 화근이었다고 말해준다. 에다드 스타크는 그것이 자비를 베푼 것이라고 말하는데, 바리스는 왕을 죽인 것은 술이나 멧돼지가 아니라 스타크의 자비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스타크는 자신의 아내가 티리온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왕비가 자신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바리스는 캐틀린이 티리온을 풀어주었다고 말한다. 자리를 뜨려는 바리스에게 스타크는 진정으로 섬기는 대상이 누구냐고 질문하고, 바리스는 왕국이라고 대답한다.

 

 

[장벽]

 

장벽에서 죽은 시신(아마도 벤젠과 함께 수색을 나갔던 대원들)을 데리고 들어온다. 벤젠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 시신이 죽은 지 오래되었는데 썩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샘웰탈리... 사령관은 화장하기 전에 아에몬 현사에게 시신을 검사하도록 시키겠다고 말한다.

 

 

이때 킹스랜딩에서 전서조가 도착했다고 누군가 알린다. 전서조의 내용은 왕의 죽음에다드 스타크의 반역죄였다. 이 내용을 존 스노우에게 알려주면서 사령관은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킹스랜딩]

 

킹스랜딩에서 여왕 앞에 앉아있는 산사... 여왕은 스타크가 반역자라고 말한다. 주변에서 반역자의 씨는 나중에 후환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산사는 자신은 절대 반역을 꾸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은 좋은 왕비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피터 베일리쉬는 산사가 무고한 아이라며 충성을 증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한다. 왕비는 아버지(에다드 스타크)를 돕고 싶으면 윈터펠에 있는 오빠 롭을 설득하는 편지를 쓰라고 말한다.

 

 

산사는 아버지를 만나본 뒤에 쓰겠다고 하지만 왕비가 들어줄 리는 없었다. 산사와 롭의 행동에 따라 에다드 스타크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말하는 왕비... 결국 산사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 편지를 쓰게 된다.

 

[윈터펠]

 

윈터펠에서 편지를 받아본 롭에게 루윈 현사는 산사의 필체가 맞지만 왕비가 시킨 것이라고 말한다. 롭은 아버지를 지키겠다고 맹세한 기수들을 소집하겠다고 말한다.

 

 

[이어리]

 

한편 캐틀린(스타크의 부인)은 동생이 편지를 하루 넘게 안보여준 것에 대해 화를 낸다. 동생은 아들 로빈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 없어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한다.

 

[숲속의 길]

 

산길을 걷는 티리온은 자신을 구해준 브론에게 자신과 같이 있으면 금과 여자를 모두 다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자네와의 우정을 귀히 여기긴 하지만 제일 맘에 드는 건 사람 죽이는 기술이야. 날 배신하고 싶은 유혹이 들 때마다 이것만 기억하게. 누가 얼마를 줬든 내가 더 쳐줄 걸세... 난 사는 게 좋아.”

 

티리온과 브론은 산속의 부족들을 만나게 된다. 티리온은 산속의 부족들에게 자신을 안전하게 데려가면 황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하며, 일단 돌가마귀 부족의 전 재산보다 더 갚어치가 나가는 반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을 살려주면 베일의 영주 자리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티리온...

 

 

[장벽]

 

장벽에서 알리손은 존 스노우를 비웃는다. ‘서자인 것도 모자라 반역자의 서자라는 말에 흥분해서 존 스노우는 알리손에게 달려들지만 주변에서 말린다. 이때 사령관이 나타나서 어리석은 짓 하지 말고 막사에서 근신하라고 한다.

 

 

그날 밤, 존 스노우의 다이어울프인 고스트가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으르렁거린다. 고스트와 함께 밖으로 나가는 존 스노우... 사령관의 처소에서 존 스노우는 시체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발견한다. 위기의 순간에 존 스노우는 사령관이 들고 있던 등불을 던져서 시체를 불태운다.

 

[에소스 대륙]

 

바다 건너 도트락 부족은 양 부족을 공격해서 노예로 삼는다. 약탈과 살인이 자행되는 것을 보고 그것을 멈추라고 명령하는 대너리스... 도트락 부족은 약탈이 전쟁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고 하지만 대너리스는 여자들을 보호하려고 그들의 행동을 제지시킨다. 대너리스가 칼의 아내이기 때문에 일단 상황은 진전되었다. 칼 드로고에게 간 대너리스... 거기에는 이미 마고라는 사람이 자신의 전리품을 대너리스에게 빼앗겼다고 드로고에게 항의하고 있었다. 대너리스는 여자들이 겁탈당하지 않게 하려고 여자들을 그에게서 빼앗았다고 말한다. 그것이 전쟁의 법칙이고 노예들이니 마음대로 해왔다고 말하는 드로고에게 대너리스는 그들을 지켜주고 싶다고 말하며 여자들을 범할 거라면 여자들을 아내로 삼으라고 말한다.

 

마고는 대너리스를 외지인이라고 말하며 참견하지 말라고 한다. 대너리스는 자신이 칼리시라는 것을 그에게 확인시키고, 칼 드로고는 그러한 대너리스의 대담함에 흡족함을 느끼며 대너리스가 뱃속의 아기 때문에 강해지고 있다고 좋아한다. 그리고 드로고는 마고에게 재미는 다른 데서 보라고 한다. 결국 마고는 외지 계집 명령을 듣는 칼은 진정한 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도전한다. 마고의 칼이 드로고에게 상처를 주지만 결국 드로고가 마고를 해치운다.

 

 

이겼지만 상처를 치료해야 하는데 드로고는 긁힌거라고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양의 부족 여인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면서 나선다. 자신이 양 부족의 사제인 미리 마즈 두르라고 말한다. 결국 그녀에게 상처를 치료하도록 허락하는 칼 드로고...

 

 

[윈터펠]

 

롭과 함께 있는 기수들은 서로 선봉이 되겠다고 말한다. 롭은 갈버트 글로버가 선봉에 설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움버가 나서서 자신을 선봉에 세우지 않으면 자신은 부하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이때 롭이 말한다.

 

“그렇게 하시오, 움버 경. 내가 라니스터를 쓰러뜨린 후에 경의 성으로 진격하여 성 밖으로 끌어내고 맹세를 깬 죄로 목을 매달 것이오.”

 

롭을 새파란 꼬마라고 말하는 움버... 이때 롭의 다이어울프가 움버에게 달려들어 움버의 손가락을 잘라먹는다. 군주에게 반역한 댓가는 목숨이지만 손가락이니 다행으로 생각하라는 롭... 결국 움버는 롭을 군주로 인정하게 된다밤에 출정하려는 롭은 브란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자신이 갔다 올 때까지 윈터펠을 지키고 있으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버지를 구하러 간 롭과 가족들을 위해서 옛 신들에게 기도를 드리는 브란에게 야인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옛 신들은 남부에서는 힘이 없다고 말한다. 이때 브란을 지켜주는 하인 호도가 나타난다. 장벽 건너편에는 거인들이 있냐는 브란의 질문에 장벽 건너에는 거인들도 있고 더 끔찍한 것들도 있다고 말한다.

 

“네 형한테 말하려 했어. 방향을 잘못 잡은 거야. 병사들을 전부 모아서 북쪽으로 가야 해.”

 

[장벽]

 

장벽에서는 시체를 화장시키고 있다. 샘웰탈리는 백귀들이 시체를 조종한 거라고 말한다. 기록에 의하면 그들은 불로만 막을 수 있다고 말하며, 그들은 지금 얼음 밑에서 수천년간 잠을 자고 있으며 만약 깨어난다면 장벽 높이가 충분하기를 빌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롭의 진영]

 

롭의 진영에 도착한 캐틀린(스타크의 부인)은 산사가 롭에게 보낸 편지를 읽는다. 거기에는 아리아 얘기는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롭이 병력은 18천 정도였는데, 결코 롭에게 무릎을 꿇지 말라고 말한다. 캐틀린은 유일한 희망은 전장에서 이기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타이윈의 진영]

 

산악의 부족들과 타이윈의 진영에 도착한 티리온을 본 타이윈은 그렇게 반가운 얼굴은 아니었다. 타이윈은 티리온을 위해 전쟁을 한 것이 아니라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벌인 것이다. 이때 제이미는 황금 이빨에서 적들을 격퇴하고 리버런을 포위하고 있었다. 타이윈은 에다드 스타크를 인질로 감옥에 가두고 있으며, 왕이 죽었고 조프리가 왕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왕이 죽은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된 티리온)

 

 

티리온은 자신들을 잡았던 부족들에게 무기로 갚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적군이 을 넘어 진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타이윈은 산악 부족의 전사들에게 전쟁에 참여한다면 더 큰 상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산악부족장은 티리온이 함께 전쟁에 나가는 조건으로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말한다.

 

 

[롭의 진영]

 

롭의 진영에서는 타이윈과 제이미 중 누구를 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었다. 어쨌든 강부터 건너야 하는데, 건너갈 만한 길은 쌍둥이 성으로 프레이 경의 영지였다. 프레이 경은 캐틀린의 아버지의 기수인데 별명이 굼벵이였다(전투가 끝나서야 나타나는). 맹세를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인물이었다.

 

이때 라니스터 정찰병이 잡혀 들어온다. 그는 롭의 병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세고 있었다고 한다. 롭은 그 정찰병을 살려서 보내준다. 그리고 타이윈에게 2만 대군이 남진하겠다는 소식도 같이 전하라고 한다.

 

[킹스랜딩]

 

킹스랜딩에서는 왕의 대수였던 에다드 스타크를 대신해서 타이윈 라니스터를 임명한다. 왕실 근위대장이었던 바리스탄 셀미 기사를 해고한다.

 

바리스탄 셀미 : “저희 왕실 근위대는 피로 맹세를 합니다. 죽음만이 이 유대를 깰 수 있는 겁니다.”

세르세이 : “누구의 죽음 말인가요? 그대의 죽음? 아니면 왕의 죽음?”

조프리 : “그대는 선왕을 죽게 내버려 뒀다. 누굴 지키기에는 너무 늙은거지.”

 

 

세르세이는 의회의 결정에 따라 제이미 라니스터가 왕실 근위대장으로 임명될 거라고 말한다. 결국 바리스탄 셀미 기사는 자신의 검을 내던지며 그 검도 녹여서 왕좌에 붙이라고 말하며 떠나간다.

 

이때 산사가 앞으로 나서서 자신의 아버지의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간청을 한다. 조프리 왕은 스타크 경이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자신을 왕으로 인정하면 고려해 보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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