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제12화 : 황금시대 (4)
본문 바로가기
[만화 & 애니]/[베르세르크 - 회차 정리]

[베르세르크] 제12화 : 황금시대 (4)

by [수호천사] 2024. 8. 20.
반응형

[베르세르크 제4권] 제12화 : 황금시대 (4)

 

가츠가 용병 바즈소를 쓰러뜨린 후 수비측은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공격측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았습니다. 이때 수비를 담당하던 한 용병부대가 전세가 완전히 기운 것으로 판단하고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용병부대가 그리피스가 이끄는 ‘매의 단’이었습니다.

 

 

성을 완전히 함락시킨 후, 가츠는 바즈소를 처치한 댓가를 받았습니다. 때마침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떠나려고 하는 가츠를 붙잡기 위해서 용병대장은 더 많은 급료와 지위까지 보장하겠다고 하면서 가츠를 붙잡았지만, 가츠는 냉정하게 뿌리치고 그곳을 떠납니다.

 

혼자서 길을 가던 가츠는 마침 근처 언덕에서 쉬고 있던 매의 단 일행에게 발견됩니다. 약간 간신타입인 코르커스가 가츠를 습격해서 가츠가 갖고 있는 돈을 빼앗자는 제안을 합니다. 코르커스는 대장인 그리피스에게 물어보는데, 그리피스는 시큰둥하게 맘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한 코르커스에게 부대장인 캐스커는 코르커스가 상대방(가츠)을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넌 저녀석을 못 이겨 코르커스...”

 

그러한 캐스커의 말에 대해서 코르커스는 자신이 그(가츠)를 이길 수 있다고 큰소리칩니다.

 

“하... 웃겨 주시는 구만... 난 언젠가 그 바즈소를 죽이고 이름을 날리려 했어... 그걸 저런 어디서 온지도 모를 말뼈다귀에게 뺏기고 가만있으라고?!”

 

 

가츠는 길을 가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이때 언덕 위에서 코르커스 일행이 말을 타고 가츠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 가츠는 본능적으로 검을 휘둘러서 한 명을 쓰러뜨렸습니다. 이때 철퇴를 휘두르면 달려오는 또 한 명이 있었는데, 가츠가 다시 검을 휘둘러서 팔을 잘라버렸습니다. 그러한 가츠를 보면서 코르커스는 괜히 잠자는 사자를 건드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의 단 용병 중에서 두 명(, )이 당하자 그리피스가 캐스커에게 가보라고 말합니다. 이번 일은 코르커스가 제멋대로 벌인 일이라고 말하지만, 그리피스는 아무 말도 없이 캐스커를 쳐다보기만 하였고, 결국 캐스커가 나서는 상황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언덕 아래에서 가츠가 검을 들고 코르커스에게 달려드는 순간 캐스커가 쇠뇌를 쏘았고, 가츠의 오른팔에 쇠뇌가 꽂혔습니다. 캐스커는 코르커스에게 물러나라고 말하면서 가츠에게 말을 타고 달려들었습니다. 캐스커의 칼과 가츠의 검이 몇 번 부딪쳤고, 가츠가 검으로 캐스커의 투구를 쳐서 캐스커의 투구가 벗겨지고 캐스커가 말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때 가츠는 자신의 상대가 여자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말에서 떨어진 캐스커가 다시 가츠와 싸우기 시작했는데, 매의 단 용병들은 캐스커가 밀리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저 캐스커가 밀리고 있어!? 우리 중에 캐스커를 이길 수 있는 건 그리피스 뿐인데!?”

 

밀리던 캐스커가 뒤로 넘어졌고 가츠가 검을 들어서 캐스커를 내리치려는 순간 어디선가 창이 날아와서 가츠 앞에 꽂힙니다. 가츠가 눈을 들어 보았을 때, 그리피스가 말을 탄 채로 가츠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리피스까지 나선 이상 이겼다고 생각하는 코르커스... 그러나 캐스커는 그리피스에게 상대방(가츠)이 생각보다 강하다고 알려줍니다.

 

가츠가 그리피스를 향해 달려들었는데, 그리피스는 동요하지 않고 가츠의 공격을 칼로 막아내면서 가츠의 왼쪽 겨드랑이에 칼로 상처를 냈습니다. 단번에 가츠를 제압한 것에 대해서 매의 단 동료들은 환호했으며, 캐스커는 코르커스에게 생각없이 나선 것에 대해서 경고합니다.

 

“너 누구 때문에 그리프스가 손을 쓴 건지 알아? 책임지지도 못할 싸움은 하지도 말라구.”

 

 

이때 쓰러졌던 가츠가 다시 일어납니다. 가츠의 왼쪽 겨드랑이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캐스커가 가츠를 상대하려고 했지만 그리피스가 캐스커에게 물러나라고 말합니다. 가츠가 그리피스가 있는 곳까지 다가가서 검을 들어서 공격하려다가 다시금 쓰러집니다.

 

이때 그리피스는 자신이 쓰고 있던 투구를 벗어 가츠를 내려다보았고, 가츠는 그러한 그리피스를 노려보다가 정신을 잃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