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8화 - ‘상미’를 구하기 위한 촌놈들의 반란! (줄거리 & 스포)

[구해줘] 8화 - ‘상미’를 구하기 위한 촌놈들의 반란! (줄거리 & 스포)

 

상미는 아빠인 임주호에게 구선원은 위험하다고 말하지만, 이미 종교에 미쳐있는 임주호는 상미의 말을 들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차준구는 카센터를 운영하는 후배를 찾아가서 월급이 적어도 되니까 일을 시켜달라고 한다. 차준구가 카센타에 있는 것을 알고 나이트클럽 사장인 이진석이 보낸 조폭들이 떼거지로 몰려왔고, 차준구가 일당백의 실력으로 모조리 두들겨 패고 중간보스 같은 한 명만 남았는데, 중간보스는 눈치를 살피다가 도망친다.

 

중간보스를 쫓아서 교회로 들어간 차준구는 ‘이진석이 보내서 왔냐’고 중간보스를 잡아서 두들거 팬다. 패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체포하려고 대기중이던 이 형사는 ‘이진석’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예전에 한용민 군수가 손좀 봐달라고 했던 깡패 이름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낸다.

 

 

이 형사는 차준구를 데리고 와서 이진석에게 복수하려면 자기 말을 들으라고 설득해서 포섭하는 데 성공한다.

 

구선원에서 상미는 엄마에게 상진이도 엄마가 구선원에 있는 거 싫어한다고 하면서 조만간 구선원에서 나가자고 말한다. 한편 강은실은 자기 방에서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는데 등에 커다란 화상자국이 보인다. 아마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을 것이다.

 

상미를 구하기로 계획한 상환과 친구들은 새벽에배에 가는 상미를 미행하기로 하고 친구차를 빌려온다. 구선원에 도착해서 우연히 교주 백정기를 만난 한상환과 친구들... 백정기는 상미가 영모님이 될거라고 말하면서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곳은 성스러운 영지입니다. 속세의 더러운 영혼들이 들어오면 큰 재앙이 벌어지조. 청년들은 다시 내려가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날 밤 상미가 있는 집에 다시 침입한 상한이가 상미가 있는 방의 창문에서 휴대폰으로 상미와 의사소통을 한다. 상한이는 “기다려 구하러 올게”라는 메시지를 써서 보여주고 돌아간다.

 

 

이후 동철이가 연락해서 한상환에게 “이번엔 정말 도망치지 않을 자신이 있나”라고 묻고 절대 도망치지 않을 거라는 한상환의 말을 듣고 임상미를 구하는 데 합류하기로 한다.

 

 

상미 집앞에서 잠복하며 기다리는 상환이와 친구들... 이때 강은실 사도가 상미는 영모가 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상미 아빠에게 와서 다시 구선원으로 들어와서 살라고 말한다. 상환이와 친구들은 상미가 구선원에 들어가기 전에 구출하려고 하고 구선원 차를 가로막는다. 조완태와 조완덕은 말로 안듣는 애들은 주먹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차에서 내리고, 상환이 일행도 그들과 싸울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