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7화 - ‘상미’에게 뻗친 추악한 사이비의 진실! (줄거리 &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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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한국 드라마 리뷰]

[구해줘] 7화 - ‘상미’에게 뻗친 추악한 사이비의 진실! (줄거리 & 스포)

by [수호천사]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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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7화 - ‘상미’에게 뻗친 추악한 사이비의 진실! (줄거리 & 스포)

 

밤에 열심히 기도하던 상미 아빠는 누군가 담을 넘어 침입한 소리를 듣게 되고, 밖에 나가보았는데 아무도 없었다. (상환이와 친구들은 옥상으로 올라가 숨었다)

 

한편 동철이는 여자를 괴롭히는 나이트클럽의 손님과 싸워서 파출소까지 오게 되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는데 아마도 데이트 폭력인 듯 하다. 동철이는 파출소에서 친구 우정훈의 아버지인 우춘길(김광규)를 만나게 된다. 정훈의 아빠는 순경이었는데 자신의 아들이 전과자 친구랑 어울릴까봐 걱정하면서 자신의 아들과 만나지 말라고 부탁한다.

 

 

상환이와 친구들은 옥상에서 몰래 내려와서 집 앞에 있는 트럭 뒤에 숨었고, 경찰에다가 집안에서 폭행하는 소리가 난다며 신고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정훈이 아빠와 파트너인 여자 순경(박수연)이 현장에 도착했는데, 정훈이 아빠는 구선원 사람은 믿을수 있다고 하면서 그냥 돌아가자고 한다. 그래도 여 순경은 집안을 살펴보고 가지 않는 것을 찝찝하게 생각한다.

 

임상미를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한상환은 석동철의 집 앞에 들르게 된다. 차마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아서 들어가지 않고 있었는데, 이런 한상환의 모습을 멀리서 석동철이 지켜보고 있었다.

 

동철이의 과거 회상이야기... 동철이는 소년원에 갇혀있던 기간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 치루는 동안만 소년원에서 나오는 것을 허락받았었다. 이때 상환이와 친구들이 조문을 왔는데, 동철이는 분노가 폭발해서 상환이를 두들겨 팼었다.

 

니 땜에 우리 할머니 돌아가신 거야! 니가 증언 안해서 나 소년원 가고, 우리 할머니는 영치금 넣어준다고 새벽부터 박스 줍다가 뺑소니사고 당했어!!”

 

 

다음날 구선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차량을 기다리던 상미는 아빠에게 나중에 아빠가 엄마랑 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해도 절대 받아주지 않을 거야라고 싸늘하게 말한다. (이 말을 들어도 싸다는 느낌) 상미는 혼자 도망치지 않고 겁먹지도 않고 엄마를 구해내겠다고 결심한 것 같다. 그런데 상미 엄마의 상태도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았고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있었다.

 

 

영부 백정기는 강은실 사도에게 뭔가를 지시한다. “어제 길에서 전도할 때 어떤 청년들이 상미를 데려갈려고 했다지요? 서둘러야 겠어요. 상미 양을 영모로 맞아들이겠어요. 준비시키세요.” 자신이 상미와 결혼하겠다고 노골적으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영부 백정기는 임상미를 영모로 맞이하기 위해서 믿음이 부족한 임상미를 가슴아픈 어린 양이라고 하면서 절대 포기할 수 없어서 자신이 끌어안고 함께 구원에 오르기 위해서 희생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상환이는 우연히 동철이가 나이트클럽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달려간다. 거기에서 선배 형을 만나는데, 선배는 동철이가 상환 일행을 피해다닌다고 말하며 동철이를 만나지 말라고 말한다.

 

영부 백정기는 구선원에서는 거의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여 신도들은 백정기를 선망의 눈으로 보고 있는데, 상미만 그를 벌레 보듯 하고 있었다. 백정기는 정구 할머니에게 정구가 새천국에 있다고 말하고, 상미는 정구 할머니에게 백정기의 말이 다 구라이고 뻥이라고 말하다가 오히려 정구 할머니를 비롯한 여신도들에게 맞게 된다. 이때 영부 백정기가 여신도들을 말리며 상미 양이 아직 믿음이 작아서 그런거니 사랑으로 축복해야 한다고 말하자 신도들은 태도가 180도로 변해서 상미를 축복하기 시작한다.

 

늦은 밤에 영부가 상미와 상미 아빠, 강은실 사도와 조완태 사도를 불렀다. 백정기는 상미 양을 구원해주기로 결심했다면서 영모로 받아주겠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상미 아빠는 (정신 못차리고) 잘됐다고 기뻐하고, 상미는 장식장 유리를 깨서 유리조각을 목에 대면서 죽어버리겠다고 소란을 피운다.

 

 

이때 강은실 사도가 비명을 지르는데, 과거 강은실 사도의 딸이 자살한 것이 생각난 것이다. 강은실 사도는 영모가 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설득하고, 이때 상미의 엄마가 나타나고 상미는 유리 조각을 내려놓고 울먹인다. 엄마를 생각하라는 영부 백정기는 점차 상미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는 생각에 미소를 짓는다. 상미가 엄마를 방에 데려다 주는데 상미 엄마는 죽은 상진이가 자꾸 나타나서 여기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짱개집 형한테 동철이가 있는 곳을 전해들은 상환이가 동철이를 찾아간다. 동철과 상환이는 서로 싸우게 되고, 동철이는 다시는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고 말하는데, 상환이는 상미를 봤다고 말하며 옛날처럼 피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상미의 이름을 들은 동철이도 놀란다. (아마도 동철이와 상환이는 둘 다 상미를 좋아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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