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10화 - 반드시 세상 밖으로 나갈 거야! (줄거리 &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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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한국 드라마 리뷰]

[구해줘] 10화 - 반드시 세상 밖으로 나갈 거야! (줄거리 & 스포)

by [수호천사]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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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10화 - 반드시 세상 밖으로 나갈 거야! (줄거리 & 스포)

 

다시 구선원에 들어온 상미는 대놓고 신도들 앞에서 백정기가 미쳤다고 까발렸다가, 백정기가 상미에게 사탄이 씌었다며 사탄을 쫓아낸다며 등짝 스매싱을 날린다. 이때 상미의 엄마가 상미를 감싸안으며 때리지 말라고 했고, 백정기는 사탄이 상미 엄마에게 옮겨갔다고 말하고, 상미 아빠가 상미 엄마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결국 상미는 기도실의 독방에 갇히게 되었다. 상미 아빠는 계속해서 상미에게 회개하고 구원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상미는 계속 아빠가 미쳤다고 말한다.

 

오늘도 홍소린 성도는 상미 엄마에게 정신병 약이 아닌 소화제를 준다. 강은실 집사가 들어오고 홍소린 성도가 나간 후에 강은실 집사는 상미 엄마를 질투어린 눈으로 쳐다본다. 자신의 딸은 영모가 되지 않고 새하늘과 영부에게 큰 죄를 지었기 때문에 상미를 영모로 만들어 큰 덕을 쌓아 구원배에 오를 것이라고 말한다.

 

구선원에서 선교활동에 대해서 강은실 집사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봉사활동과 선교활동을 열심히하는 홍소린 자매를 상미를 보좌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한편 한용민 군수는 전신마비된 아내를 찾는다. 그런데 한용민 군수는 열심히 병문안 하는 척 하는 시늉만 하고 있을 뿐 그녀가 좋아지기를 바라지 않고 있었다. 전신마비된 아내가 듣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 한용민 군수는 자기의 보좌관이 자기를 더 잘 돌보고 있다고 말한다.

 

“당신 아버지한테 난 그냥 백정 아들 아이가. 그 양반이 돌아가시고나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나를 바라보는 당신 눈빛에서 그런 경멸의 눈빛이 보였다. 근데, 지희는 말이다. 나를 존경한다. 당신은 절대 나한테 줄 수 없는 걸 꼭 채워준단 말이다. 그러니까 니는 절대 깨어나지 마라. 그래야 사람들이 나를 병든 아내를 아끼는 순애보 정치인이라고 날 기억할거 아니가.”

 

이때 아들인 상환이가 찾아와서 상미를 구해주면 다시 서울에 가서 학교 잘 다니고 판검사가 되겠다고 협상을 한다. 남편과 아들이 떠난 후에 전신마비된 부인의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차준구와 동철은 조폭들에게서 뺏은 장부를 이 형사에게 건네주고, 동철이는 상미가 다시 구선원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형사는 비리 장부에 나온 상태편 정치인 측근 박부장을 체포한다. 한편 홍소린이라는 여자는 계속해서 상미 엄마에게 정신병 약이 아닌 소화제를 먹이고 있었다. 동철은 상환을 만나서 자신이 직접 침투해서 상미를 구하겠다고 말한다.

 

다음날 동철은 상환이가 빌려준 명품 시계를 차고서 시내에서 구선원 사람들이 전도하는 곳 주위를 얼쩡거린다. 이때 강은실 사도가 동철에게 접근한다. 어리숙한 부잣집 아들로 보이는 동철은 구선원에서 엄청 환영을 받는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그를 걱정하고 있던 우정훈이 전화를 했을 때, 자신의 집에 돈이 많다는 것을 은근히 어필하게 되고 그것을 들은 조완태가 석동철에게 관심을 보이게 된다.

 

 

임상미는 꿈속에서 오빠인 상진이가 나타나서 조금만 더 버티라고 말하고, 상미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한다. 상미는 독방에서 나가기 위해 영부가 주는 죽을 받아먹으면서 영부님을 믿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독방에서 나온 상미는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고, 영부와 결혼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편 상환은 아빠인 한용민의 보좌관인 지희를 만나서 상미를 꺼내주지 않으면 한용민과의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하면서 협박을 한다. 도지사 선거를 준비하고 있던 한용민에게는 커다란 타격이 있을 듯하다.

 

다음날 엄마를 간병하기 위해 병원에 도착한 한상환은 병실에서 한욤민과 영부 백정기가 다정하게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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