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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료실]45

국민의힘... 시장보궐선거에 올인하고 대선은 포기하나? 1년 조금 넘게 남은 임기를 채우기 위한 선거...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 짧은 선거기간 동안 대충 의혹을 뭉개버리고 모르쇠 하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인기와 지지율의 이탈만 막으면 시장에 당선되는 것은 어쩌면 쉽게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탈환해도... 앞으로 야당이 내세우는 후보의 수준이 오세훈과 박형준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강력한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면 1년 후에 있을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는 어쩌면 여당이 땅 짚고 헤엄치는 격이 될지도 모른다. 이것이야 말로 ‘소탐대실’이 아닐 수 없다. 눈 앞의 이익을 위해서 다가오는 커다란 이익을 스스로 포기하는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 임.. 2021. 3. 27.
오세훈 후보님, 시장은 어느 한 편만의 시장이 아닙니다. 최근 오세훈 후보는 태극기부대에 참여한 과거 전력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치매 발언’... 그리고 그게 뭐 어떠냐는 식의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기사] 오세훈 "중증치매 환자…대통령에게 그 정도 말도 못하나" [연합뉴스] 이런 사람이 서울시를 책임지겠다는 후보들 중에서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이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서울시장이라는 직책은 ‘국민의힘’ 지지자들만의 시장도 아니고 ‘태극기부대’만의 시장도 아니다. 천만 서울시민의 대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편향된 모습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물론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과 이념적인 정체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모 정당의 후보로 나선 이상 해당 정당의 정치적인 성향을 DNA로 갖고.. 2021. 3. 27.
오세훈의 처가는 내곡동 개발용역 직전에 열일했는데, 오세훈은? 국가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진행하던 내곡동의 개발 작전... 이미 이명박이 서울시장일 때 추진하고 대통령이 되어서 실현시키는 과정 속에서 ‘우연의 일치’(?)로 이병박과 이상득이 소유한 땅 근처를 소유하고 있던 오세훈의 처가... 개발용역 직전에 오세훈 처가는 내곡동 땅을 측량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야심차게 시작한 내곡동 삽질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고 하던 시기였다. 이때 오세훈 후보의 처가는 아주 우연하게도(!) “당시 불법점유자가 있어 경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측량”하였다. 불법점유자는 2000년부터 당시의 땅의 주인이 누군지 알지 못하고 그 땅을 경작하고 있었던 것... 5년동안 내버려 두다가 개발 직전에 땅을 둘러보러 왔다는 것... [기사] 오세훈 처가, 200.. 2021. 3. 27.
역시 기자들은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었다! 중앙일보는 선거운동 기간에 ‘우연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박영선 후보를 만난 것에 대해 논평을 낸 국민의힘의 주장을 기사로 실었다. [기사] 국민의힘 "박영선·이재명 만남이 우연?…국민이 바보인가" [중앙일보] 역시 기자란 뭔가 의혹이 있거나 유권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즉각적으로 기사로 실어서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박영선 후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을 친절하게 알려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열일하는 기자의 기사를 보면서 정작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후보자들의 비리와 의혹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선택적 기자정신인가? 우연하게 마주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강한 의혹을 제기한다면.. 2021. 3. 27.
[조선구마사], 역사를 알더라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최근 ‘조선구마사’라는 드라마가 역사왜곡 문제로 시끄럽다. 이미 ‘철인왕후’에서 왜곡된 역사인식을 유포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시청률로 승부해서 넘어가는 듯 했던 작가가 ‘조선구마사’로 다시금 역사왜곡의 도마 위에 올랐다. 사극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는 ‘퓨전 사극’이 위험한 이유는 자칫 잘못하면 잘못된 역사인식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극’에는 ‘고증’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역사적 고증을 대충하면서 무조건 재미만 추구하는 드라마가 많이 양산되고 있다. ‘조선구마사’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는 과연 역사를 모르는 것일까? 어쩌면 역사를 알고 있지만 심각하게 왜곡된 역사인식을 갖고 있는 듯 하다. 표현의 자유를 무기로 .. 2021. 3. 26.
[왕랑전], “칭기즈칸이 일본 사람이라고?” [책 이야기] 일본 만화 , 지나친 ‘역사 왜곡’ 오래전에 백수의 시절에 5천 원만 내면 하루 종일 만화를 볼 수 있는 단골 만화가게를 자주 다녔습니다. 6천 원이면 아침에 가서 저녁에 올 수 있었습니다. 5천 원 내고 입장해서 점심시간에 천 원 내고 사발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당시에는 평일인데도 나와 같이 하루 종일 만화가게에서 죽치고 앉아서 만화를 보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당시에 본 만화 중에서 ‘상남 2인조’, ‘베르세르크’, ‘원피스’, ‘이누야사’ 등은 정말 재미있게 본 만화책입니다. 그 밖에도 대부분 제가 재미있게 보는 만화책은 대부분 일본 사람이 그린 원작이었습니다. 여동생 남편이 만화책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기 때문에 여동생 집에 놀러 가면 따분하거나 심심하지 않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2021. 3. 24.
전근대적이고 아마추어적인 야당과 언론 코로나19의 상황은 분명 집권 여당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아무리 방역당국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어디엔가 허점이 있고 구멍이 생기면 금방 감염자가 몇백명이 늘어난다. 방역지침을 의도적으로(?) 어기는 사람들이 여당지지자인지 야당지지자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한 상황이다. 마치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의병들하고 이순신 장군은 열심히 싸우는데 조정의 입만 살아있는 대신들이 감놔라 대추놔라 하면서 이순신을 탄핵했던 때가 연상되기도 한다. 그때는 선조가 무능의 끝판왕이었기 때문에 더욱 상황이 악화되었다. 그야말로 최고 지도자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그때(임진왜란)와 지금(코로나19)를 비교해보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사] 최형두 “대통령은 백신 맞는데 국민은 백신 보릿고개” 언론은 마치 당시.. 2021. 3. 24.
안철수, 이젠 아름다운 양보라는 ‘정신승리모드’로 들어간다 워낙 오세훈 후보에 대한 의혹이 많아서 야권단일화 승부에서 가능성을 갖고 완주했지만, 오차범위 밖으로 낙패(오세훈이 낙승이라고 하니 이렇게 표현할 밖에)를 했다. 안철수 후보로서는 처음에 서울시장에 도전할 때에는 지지도 1위를 기록하면서 우세했지만, 역시 국민의힘 조직을 극복하는 데에는 부족함을 보였다. 그래도 마지막에 단일화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 많이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전했다’라는 이미지를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오차범위 밖의 패배가 조금 마음에 걸린다.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니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보름 정도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오세훈 후보를 도와야 하는 부담감(?)을 갖게 되었다. 예전에 대통령 선거 단일화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양보(?)를 한 뒤에 .. 2021. 3. 23.
열일하는 곽상도 의원... 이제는 애잔함까지 느끼게 한다. 옛말에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다’는 말이 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시비를 걸었다가 본전도 못뽑는 경우가 있다. 마치 불나방처럼 자신을 희생하면서 달려드는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어리석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살신성인’이라고 인정해 줄 수 있다. 그동안 검찰과 언론의 티키타카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서 많은 타격을 입혔다. 솔직히 정치인들은 거기에다가 밥숟가락을 올려놓은 것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와중에서도 열일하고 있는 야당의 정치인들이 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누워서 침뱉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서 조국의 저격수로 자처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본인들의 이미지 추락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조국의 이미지가 조금이.. 2021. 3. 23.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 패턴 1) 묵비권 행사 2) 바보전술 후보 검증을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내세운 후보들이 연일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어쩌면 이렇게까지 의혹이 제기될 줄 몰랐을 수 있다.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선거 캠프에서 해명을 해야 하는데, 해명의 수준이 너무... (음해공작이다, 흑색선전이다) 오세훈 후보와 관련해서 살펴보면 어느 정도 ‘국민의힘’이 선거에 임하는 패턴이 보인다. 여하간 일단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처음에는 무조건 ‘아니다!’, ‘모함이다’로 시작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의혹이 제기되고 증거가 제시되면, ‘이제 생각났는데 그건 의혹과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계속해서 제기되면 ‘그건 나랑 관련이 없고, 가족의 일이다’,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 ... 이런 패턴이다. (조국이나 추미애 관련해서 맹활약을 했던 검찰이 애써서 모른..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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