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넘버 포] 운명에 맞서 싸우는 자가 운명을 지배한다..

아이 엠 넘버 포 (2011)

I Am Number Four

SF, 액션 | 미국 | 103 분

감독 :

D.J. 카루소 (D.J. Caruso) : 이글 아이(2008), 디스터비아(2007)

 

출연

알렉스 페티퍼 (Alex Pettyfer) 존 역

티모시 올리펀트 (Timothy Olyphant) 헨리 역

테레사 파머 (Teresa Palmer) 넘버 식스 역

디애나 애그론 (Dianna Agron) 새라 역

캘런 매컬리피 (Callan McAuliffe) 샘 역

타종족을 학살하고 영토를 확장하는 잔혹한 모가도어인. 침략을 당한 로리언 행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9명의 초능력자를 지구로 탈출시킨다.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지구인들 틈에서 조용히 살아왔지만 모가도어인들이 지구까지 쫓아와 그들을 순서대로 죽이고 있다. 1,2,3번이 세계 곳곳에서 잡혀 제거됐고 이제 넘버 포의 차례. 모든 흔적을 지우고 살아가던 넘버 포 존 스미스는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닥친걸 알고 자신의 위대한 유산인 초능력으로 운명에 맞서기로 한다. 일생에 단 한번뿐이라는 사랑에 이미 빠져버린 넘버 포는 사랑하는 여인과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모가도어인과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초중반의 평범한 전개를 후반의 화려한 액션으로 그나마 만회한 작품...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후속작을 만들기 위한 장치까지 마련했지만... (후속작이 나오면 나는 안볼 것 같다)

 

초중반에 주인공은 뛰어난 초능력을 가졌지만 은둔생활을 한다.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차적으로 모가도어인의 포위망은 좁혀오고... 결국 주어진 운명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주인공...

 

운명은 숨거나 피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없다. 맞서 싸워야 하고... 혼자 싸우지 말고 동료와 함께, 동료를 믿으며 맞서 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