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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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38

니코스 카잔차키스, [최후의 유혹] - 예수는 인간적으로 가장 불행한 삶을 살았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최후의 유혹]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최후의 유혹]은 교황청에서 금서목록에 들어있습니다. 이 작품은 예수의 인간적인 갈등과 고민이 적나라하게 그려져 있으며 기존의 교회가 가르치는 예수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그리고 있기에 교회에서는 이 책을 거북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2007년 로 아카데미영화와의 기나긴 악연을 종식시킨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1988년 영화로 제작했던 이 작품은 기독교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었지만 교회에서 상영을 중지하라는 압력(?)까지도 행사할 정도로 기독교적인 소재를 담고 있지만 기독교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1951년에 알버트 슈바이쳐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추천했었.. 2023. 1. 2.
[광풍] - 이성훈 역사소설 [광풍] - 이성훈 역사소설(문성당) 오래된 독서 노트를 꺼내보았습니다. 1992년 3월 11일에 읽은 책으로 [광풍(狂風), 이성훈 역사소설, 문성당]에 대한 메모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해당 도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절판된 책인가 싶습니다. 그런데 해당 도서를 검색하다가 이런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1993년도 일붕문학상 시상식에는 음악공로상에는 「내고향 칠가산」등 가곡을 작곡한 음악가 이승학씨가 시부문은 「내고향 칠갑산」등 가곡을 작곡한 음악가 이승학씨가, 시부문은 「물오리고 싶어라」의 오승희 시인. 소설부분은 「광풍」의 작가 이성훈씨가 각각 수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청양신문] 같은 이름의 작가의 책 중에 [무인시대]라는 책도 발견했습니다. [광풍]과 같이 고려 무신정권을.. 2023. 1. 2.
[삼국지 리뷰] 도원결의를 잘못 이해한 유비, 관우, 장비 [삼국지 리뷰] 도원결의를 잘못 이해한 유비, 관우, 장비 새로운 시각의 삼국지 읽기... =-=-=-=-=-=-= 1) 삼국지연의, 촉한정통론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삼국지연의]는 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집대성한 소설로 유비를 주인공으로 하는 ‘촉한정통론’에 입각해서 쓰여졌습니다. 따라서 조조는 악인으로, 유비는 선인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삼국지를 읽는 독자들은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입장(역사의식)을 가지고 읽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등장인물에 대해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나관중이 주장하는 촉한정통론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독서방법 보다는 주관적인 입장을 가지고 삼국지를 읽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관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촉한정통론을 선택하게 된다면 몰라도 처음부터 조조는 악인이고 유비는 선.. 2023. 1. 2.
[책]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아기들이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을까? [책]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 1) 아기들이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대부분 회의적인 대답을 합니다. 정작 나조차도 아주 어렸을 때의 일도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지 못합니다.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진짜로 뱃속에 있을 때의 기억인지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학습을 통해서 이러한 일이 있었을 거라는 추측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교회 부목사님께서 임신한 아내에게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라는 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태교의 차원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만나는 인연, 살면서 겪게 되는 고통이나 행복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또 제왕절.. 2023. 1. 2.
콜린 윌슨 [잔혹] 콜린 윌슨 [잔혹] 이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역사 속에서 보여준 모습은 얼마나 잔혹한 모습들일까...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그해 '최우수 번역상'을 탔던 책으로 기억합니다. =-=-=-=-=-=-=-=-=-=-=-=- 이 책을 읽으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악한 성질을 지니고 태어났다는 '성악설'이 우선적으로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역사상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확신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살았고, 이 '확신인간'들의 다툼 속에서 힘없는 민중들은 죽어갔다.... 이 '확신인간'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역사를 이끌어 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과거에도 그러하였고, 현재에도 변함이 없듯이, 역사는 이 '확신인간'들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그저 미래를.. 2023. 1. 2.
엔도 슈사꾸의 [침묵] 엔도 슈사꾸의 [침묵] =-=-=-=-=-=-= [침묵]은 일본의 작가 엔도슈사꾸의 소설이다. 17세기 일본의 상황 속에서 기독교가 일본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모습으로 이해되고 있었는가를... 그리고 오늘날 일본 사람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하는가를 질문하고 있는 책이다. 특별히 이 책은 책방에서 서 있는 상태로 단숨에 읽어버린 책으로 다 읽고 나서 소장하기 위해서 산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과 함께 엔도가 쓴 다른 책들도 함께 읽어보는 것이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해의 언저리] [예수의 생애] [그리스도의 탄생] 기독교(천주교)는 유럽을 넘어 세계의 여러 나라로 뻗어나갔다. 그 와중에 동방의 섬나라 일본에까지도 전파되었다. 모든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던 페레이라 .. 2023. 1. 2.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쟁과 신부]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쟁과 신부] 이 책은 '최후의 유혹'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작품입니다. 제가 한때 대학시절에 니코스를 좋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창 가지고 있을때 읽었던 책입니다. =-=-=-=-=-=-=-=-=-=-=-= 인간의 역사를 통하여 죽음이라는 단어는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였다. 죽음 이후에는 두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무'(없음)이고, 다른 하나는 신과의 '만남'이다. 어쩌면 죽음은 신과 인간이 만나는 유일한 관문인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그리스의 내전상황 속에서 갈등하는 한 신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지루할 정도로... 주인공의 갈등이 소설 전체에 흐릅니다. 마지막에 결국 주인공은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시가 마지막에 등장합니다... (하나님이.. 2023. 1. 2.
절대 진리란 무엇인가? 칼 바르트 : 인간은 “하나님의 입장을 자기 자신의 당파적 입장으로” 만들 수 없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어떤 모임도 자기만 하나님 편에 서 있고 다른 사람이나 모임은 그 반대편에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모든 사람이 함께 서로 “연대하면서 책임있는 존재로” 하나님 앞에 마주 서 있다. 이것은 일체의 개인주의에 대한 비판, 특히 개인주의의 종교적 행태에 대한 비판이다. 그리고 종교와 비종교, 도덕과 비도덕 등을 나누는 모든 인간적인 구분을 상대화하는 것이다. [칼 바르트 평전, 183] 바르트가 라가츠의 종교사회주의와 결별(?)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붙잡은 것이 바로 하나님의 초월성과 절대 타자성이다... 라가츠는 종교사회주의 운동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조금은 더 가까이 갈 수 있.. 2022. 12. 30.
니코스 카잔차키스, [성프란시스] 중에서 니코스 카잔차키스, [성프란시스] 중에서... 주님! 저를 천국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기 위해서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면, 칼을 든 천사를 보내어 제가 가는 문을 막아버리소서. 제가 지옥에 가는 것이 무서워서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면, 저를 영원한 불구덩이 속에 던져 고통을 받게 하소서! 하지만, 제가 당신을 위하여, 오직 당신만을 위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있다면, 주님의 넓으신 팔을 펴서 저를 받아주시옵소서. 2022. 12. 30.
니코스 카잔차키스 "최후의 유혹" 어느 때부터인가...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빠지지 않는 책이 바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최후의 유혹"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금서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크리스천 중에서 누구나 다 존경하는... 알버트 슈바이쳐가 이 "최후의 유혹"이라는 책을...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같은 해... 예수 대신 풀려난 "바라바"라는 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책이 당선되었지만...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알버트 슈바이처는... 의사로 활동하기 이전에... 예수의 생애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사람입니다... 혹자는 알버트 슈바이처의 [예수의 생애]를 읽지 않고는 예수의 생애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말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 알버트 슈바이처가 왜 니코스..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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