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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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잡동사니]351

곰 사냥 러시아의 곰사냥꾼 두 사람이 만났다. "난 어제 무지무지하게 큰 곰 한 마리를 잡았지. 이 가죽 좀 보라구." "그런데 자네는 어떻게 그렇게 큰 곰을 잘 찾아내지?" "그야 어려울 거 없지. 굴 앞에 가서 휘파람을 불면 된다구. 그러면 곰이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오지. 그때 총을 쏘는거야." 3주일 후에 두 사냥꾼이 다시 만났다. 그런데 한 사람은 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었다. 다른 사냥꾼이 물었다. "내가 하라는 대로 했나?" "자네 말대로 굴 앞에 가서 휘파람을 불었지." "그래 뭐가 나오던가?" "시베리아 횡단 급행열차가 나오더군." 2023. 1. 7.
가스레인지 옆집에 사는 사람이 휴가를 떠나면서 우리에게 잔디 깎는 기계를 빌려주었다. 우리는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그 기계를 깨끗이 닦고 기름까지 친 후 그 집 창고에 갖다 놓았다. 며칠 후 옆집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 그는 또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면서 이렇게 물었다. "가스레인지를 빌려다 쓰지 않으시겠어요?" 2023. 1. 7.
강의실 맨 앞줄 친구 트레이시와 함께 심리학 강의실에 들어가보니 빈 자리가 앞자리밖에 없었다. 강의가 시작된 후 교수님은 A학점을 받는 학생들은 항상 강의실 맨 앞줄에 앉는다는 최근의 한 연구결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연구결과는 우리에게 뭘 말해주고 있을까요?" 그 여교수가 물었다. 트레이시가 손을 들더니 이렇게 말했다. "제가 자리를 잘못 잡았다는 걸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3. 1. 7.
사과와 쿠키... 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가 보니 사과를 담아 놓은 큰 그릇 위에 이런 말이 적힌 팻말이 놓여 있었다. "사과는 하나씩만 집으시오, 하느님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음식이 놓여 있는 줄의 반대편 끝에는 쿠키를 담은 커다란 그릇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급히 휘갈겨 쓴 이런 쪽지가 놓여 있었다. "쿠키는 마음대로 집어가시오. 하느님은 사과를 감시하느라고 저쪽에 계시니까요." 2023. 1. 7.
미래지향적 "댁의 남편이 댁의 아들은 아주 미래지향적이라고 하더군요. 사실인가요?" "그럼요. 그애는 매사를 내일로 미루니까요." 2023. 1. 7.
하늘을 나는 것...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은 프란츠가 아내에게 물었다. "내가 지금 어디 있는거요? 내가 왜 이렇게 됐지?" "파티가 한 참 진행되고 있는데 당신이 갑자기 발코니로 걸어가더니 여러 사람들에게 하늘을 나는 게 얼마나 쉬운 건지 보여주겠다고 했어요." "왜 당신이 말리지 않았어?" "우린 당신이 날 줄 알았죠." 2023. 1. 7.
좋은 소식? 어느 날 아내가 회사에서 돌아오는 남편을 맞이하며 말했다. "여보, 나쁜 소식도 있고 좋은 소식도 있어요." 남편이 긴장하여 침을 꿀꺽 삼키며 좋은 소식부터 먼저 들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자동차의 에어백이 제대로 펴지더라구요 2023. 1. 7.
신문배달 내 동생이 우리 동네의 신문을 배달하겠다고 보급소를 찾아갔다. 보급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선 넌 시간당 3달러를 벌게 될거다. 하지만 내년에는 시간당 5달러를 벌게 될거야." "괜찮은 벌인데요." 동생이 대꾸했다. "내년에 다시 찾아오겠어요." 2023. 1. 7.
출근, 지각, 취직 내가 근무하는 공장에 20대 초반의 젊은이가 새로 들어왔다. 이틀째 출근하던 날 그는 45분이나 지각을 했다. 왜 늦었느냐고 까닭을 물었더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취직했다는 걸 깜빡 잊었었어요." 2023. 1. 7.
동물보호? "동물보호협회예요?" 어떤 여자가 전화로 물었다. "빨리 사람 좀 보내주세요. 우체부가 전신주에 올라가서 우리 집 개를 놀리고 있어요!"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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