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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7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집중하려는 언론들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집중하려는 언론들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건을 드러낸 사람의 도덕성을 공격하면서 본질을 애매하게 흐리는 것이 지금까지 가장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것을 가장 잘 하는 전문가 그룹이 바로 언론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라는 사건에 대해서도 언론은 제보자의 신상에 대해서 서서히 털기 시작했다. 조선일보는 제보자가 운영하는 회사가 국세체납된 상태라며 평소 조성은 씨가 사회 속에서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았다는 분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 그리고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추가로 언급하면서 대충 ▲채무 불이행 이유 ▲국세 체납 이유 ▲직원 임금 체불 및 4대 보험료 미납 여부 ▲고가 .. 2021. 9. 15.
대통령(정부)과 여당을 호구로 보는 언론 문득 SNS에 돌아다니는 사진 중에서 일본의 천황을 찬양했던 조선일보가, 전두환을 찬양하고, (논란이 있지만) 한국전쟁 당시에 김일성을 찬양했다는 사진이 있다. 언론은 당시나 요즘이나 정보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그 당시에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힘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제일 먼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자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가장 빨리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강자일지라도 올바른 소리를 한다면 그야말로 언론이 제역할을 하는 것이고, 강자에게 납작 엎드리는 건 나름 생존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강자로 보이는 당시 정권에게 저항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래서 과거 혹독한 군사정부 시절에 어쩔수 없이 언론이 납작 엎드렸다는 것.. 2021. 4. 17.
조선일보의 1950년 6월 28일, ‘김일성 찬양’ 그 진실은 무엇인가? 어느 순간부터 ‘조선일보ㆍ중앙일보ㆍ동아일보’가 하나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조중동’으로 언급되는 대한민국의 메이저급 언론사... 이들에게 ‘조중동’이라는 용어는 별로 자랑스러운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조중동 중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선일보’ 그들이 가진 언론권력은 대한민국의 정치권력을 좌지우지하는 막강함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일본의 천황을 찬양하고, 전두환을 찬양한 건... 나름대로 일관성을 보여주는 모습이라 이해할만 하지만... 6ㆍ25 한국전쟁 당시에 ‘김일성’을 찬양한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이것은 가끔 SNS를 통해서 떠돌아 다니면서 조선일보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정말로 조선일보가 발빠르게 한국전쟁 당시에 김일성을 환영했었나? 당시 1950년 6월.. 2021. 4. 17.
이제는 생태탕집 주인의 신상을 털고 있는 보수언론 처음에 생태탕집 주인이 오세훈을 못봤다고 이야기했던 심정이 이해가 간다... 언론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중동이 나서면 신상이 털리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이 두려워서 인터뷰를 안하려고 했던 것이다. (여기에다가 검찰이 출동하면 금상첨화...) 그런데 유권자들은 생태탕집 주인이 ‘의인’이기에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증언자의 기억에 겸손하려는 것이었다. 오세훈 후보측에서는 무엇이 두려운가? 다수의 증언자가 나오고 있는데도 여전히 위기탈출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오세훈 후보에 대해 짜증이 났고, 이제 그 짜증이 분노로 이어지고 투표로 이어질 것이 가장 두려운 것이 아닐까? 그런데 오세훈의 구세주를 자처한 언론이 나서기 시작했다. 조선일보가 다음과.. 2021. 4. 6.
고르고 골라 엄선한 후보가 비리덩어리... 이것이 국민의힘의 수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가 이렇게 뜨거운 적이 있었을까? 1년 조금 넘게 남은 임기를 위해 출마한 사람들은 물론 그 이후 4년까지 바라보고 출마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야당에서는 때마침 ‘LH투기의혹’이 터지면서 호재가 작용되면서 유리한 위치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고르고 골라서 엄선한 후보가 막상 선거 레이스에 들어서기도 전에 온갖 비리 의혹이 터져나오고 있다. 처음에 국민의힘은 야성의 후보 보다는 나름 이미지 좋은 후보를 골랐던 것 같다. 당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비호감도가 높은 나경원 후보를 제친 오세훈 후보나... 역시 부산에서 비호감도가 있는 이언주 후보를 제친 박형준 후보나... 나름 그동안 이미지를 괜찮게 쌓아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국.. 2021. 3. 22.
박원순 사건, 2차 가해인가 사자명예훼손인가 제목을 정하는 데 있어서는 성인영화 제작자들의 실력과 창의력을 따라갈 수 없다. 예를 들어 ‘반지의 제왕’을 ‘반지하의 제왕’으로 정한다던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지금 만지러 갑니다’로 정하는 등 기발함을 보여준다. 그런데 언론사들 역시 제목을 정하는 데 있어서 성인영화 제작자들 못지 않은 창의력과 호소력을 갖고 있다. 자극적인 제목을 통해서 네티즌들을 유혹하는데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 박원순 “너네 집에 갈까?” 한밤에 비밀 문자 [조선일보] 제목은 누군가를 이미 쓰레기로 설정하고 제목을 정한 것 같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한밤에 여직원에게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문자를 보낸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려고 최선을 다한 제목으로 생각된다. 바쁜 세상에 기사의 내용을 .. 2021. 3. 19.
박형준 비리 3종세트, 어떻게 극복할까? 박형준 국민의당 부산시장 후보가 의혹 3종세트에 휘말렸다(사대강 관련, 부동산 투기, 자녀입시 비리). 아니 3종세트가 아니라 더 있을지도 모른다. 사대강 관련 의혹은 당시 MB정권의 실세였기 때문에 당연히 철저하게 검증해야 하는데 어물쩍 넘어간 것이 이번에 후보로 등장하면서 ‘꺼진 불도 다시보자!’는 표어처럼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이제와서 자신은 그것과 상관이 없다고 한다면 “저는 당시에 정권에서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존재였습니다!”라는 것을 스스로 고백하는 셈이다(바보 인증?). 실세였다면 이명박의 중점 사업에 전혀 관여를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무능력한 존재였다는 말... 아닌가? 부동산 투기 의혹은 LH투기 사건과 함께 터져나왔는데 이번 기회에 박형준 후보 한 사람에게만 매정하게 대하지 말..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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