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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립3

[임진왜란8] 탄금대 전투 - 신립은 대체 왜? 이와중에 혼자 살아남은 1인? (아~조령과 문경새재) │황현필 한국사 조선에 출정한 일본의 제1선발 고니시 유키나가는 부산에서 밀양을 거쳐 대구를 격파하고 상주로 진격하여 조령을 넘으려고 하고 있었다. 제2선발 가토 기요마사는 경주를 거쳐 죽령으로전진하고 있었으며, 제3선 발 구로다 나가마사(1568~1623)는 김해를 공격하면서 추풍령으로 넘어가려고 하였다. 당시 조선의 군역제도는 오랜 기간 평화의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었다. 15세기 조선의 국방력은 약하지 않았다. 세조가 만든 보법제는 3인 1조로 구성되었으며, 한 명이 정군으로 선정되면 나머지 두 명의 경비를 충당하는 체제였다. 조선이 기본적으로 양인개병제였으나 양반과 상인, 중인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병사로 차출되지 않았으며, 농민들만 병사로 차출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병농일치). 당시 군역 말.. 2021. 3. 21.
[임진왜란7] 상주 전투 - 생존왕 이일 (20분 순삭 ver.) │황현필 한국사 임진왜란 초기에 일본에게 털렸던 것은 조선이라는 나라의 시스템의 문제였지, 나라를 구하려는 마음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지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않았던 인물들은 우리가 기억해주고 고마워해야 할 것이다. 동래성 전투 직후의 상황을 알려면, 당시 경상도를 지키고 있는 육군과 수군의 상황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경상도를 책임지는 관찰사는 김수였다. 육군에는 경상좌병사 이각이었고, 경상우병사는 당시에 김성일로 교체되는 시기였다. 수군은 경상좌수영 박홍과 경상우수영 원균이었다. 박홍은 바다에서 싸우기를 포기하고 동래성에 합류했다가 도망쳤으며, 원균은 판옥선 70여척을 바다에 수장시키고 도망쳐서 동래성 전투 당시에는 등장하지 않고 있었다. 부산성(정발 장군 전사)과 다대포(윤흥신 장군 전사)가 함락된 후 일본군.. 2021. 3. 21.
[임진왜란4]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한 이유(과대망상인가 노망인가) │황현필 한국사 조선의 통신사들은 3개월 걸려서 일본에 와서 3개월 기다려서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게 되었다. (이쯤 되면 만났을 때 ‘엄청 기다렸습니다!’ 하고 끌어안아야 하는 거 아닌가? ^^)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어떤 인물인가? 전국시대 세 명의 영웅(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오시,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한 사람으로 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한 부하를 징벌하면서 경쟁자를 물리치고 권력을 잡고 백년 간의 전국시대 혼란을 종식시킨 인물이다. 이러한 토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또 한 명의 영웅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조차 납작 엎드려 있는 상태였다. 울지 않는 새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오다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는 필요없으니 죽인다,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어떻게 해서든 울게 만들 것이다, 토쿠가..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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