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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55] 명 량 대 첩 (feat.초대와 만찬, 33분순삭ver.) [임진왜란55] 명 량 대 첩 (feat.초대와 만찬, 33분순삭ver.) 임진왜란의 주인공은 이순신일 수밖에 없다. 적대감을 갖고 임진왜란을 들여다 본 일본의 역사학자들도 이순신에게 감탄한다. 이것은 중국 학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전 조선은 “육군은 우리가 더 강하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일본은 “육군ㆍ수군 모두 우리가 더 강하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전쟁이 발발했을 때 육지에서 조선의 육군은 신나게 털렸고, 조선의 수군은 경상좌수사 박홍과 경상우수사 원균이 판옥선을 수장시키고 튈 때까지만 해도 일본쪽에서는 가소로울 뿐이었다. 그런데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에게 패하면서 약간 놀라기 시작했다. 처음에 일본측에서는 자신들의 실수 혹은 방심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후 이순신에게.. 2021. 5. 3.
[임진왜란54] 이순신의 조선수군 재건로(feat.어란포해전, 벽파진해전) [임진왜란54] 이순신의 조선수군 재건로(feat.어란포해전, 벽파진해전) 1597년 8월 3일 진주 손경례 가옥에서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제수된다. 기록에 의하면 진주를 떠날 때 군관이 9명이고 병졸이 6명이었다고 한다. 이순신은 전라도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패잔병을 수습하고 군량미를 확보하고 배설이 숨겨놓았던 12척의 판옥선을 찾고, 일본 수군이 서해바다로 올라가려고 할 때 싸워야 할 곳이 어딘지를 고민하는 조선수군 재건의 행보를 시작한다. 8월 4일에 이순신은 구례 현감 이원춘(?~1597)을 만난다. 이원춘은 후에 남원성으로 들어가서 남원성전투(1597.8.12~15)에서 일본군과 싸운다. 구례에서 조선 수군 출정식을 가진다. 8월 5일 곡성에서 이순신은 거북선 돌격대장 이기남(?~?)을 만난다.. 2021. 4. 30.
[임진왜란53] 복직 후 달라진 이순신 - 선조 들이받다. [임진왜란53] 복직 후 달라진 이순신 - 선조 들이받다. 칠천량해전(1597.7.15~16)으로 조선 수군은 궤멸되고 일본이 제해권을 장악하게 된다. 일본군은 처음으로 전라도로 진격해서 남원성을 점령(1597.8)했다. [칠천량해전 소식을 들은 이순신] 『난중일기 7월 18일』 맑다. 새벽에 이덕필과 변홍달이 와서 “16일 새벽 어둠이 걷히기 전, 수군이 기습을 당하여 통제사 원균과 전라 우수사 이억기, 충청 수사 최호 그리고 여러 장수들이 많이 피해를 입었으며 수군은 크게 패하였습니다” 하였다. 듣고 있으니 울음이 터져나오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조금 있다가 원수가 와서 “일이 이미 여기까지 이르렀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소” 하였다. 오전 10시께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어떻게도 의견을 정할 수가.. 2021. 4. 30.
[임진왜란50] 칠 천 량 해 전 [임진왜란50] 칠 천 량 해 전 원균도 부산을 공격하는 것이 무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선조의 무리한 명령과 권율이 곤장까지 때리니까 패할 것을 알고 출전한 것이다? (이렇게 원균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균에게 출정을 강요하는 선조] 선조실록 1597년 7월 10일 상이 전교하기를, “아뢴대로 시행하라. 원균에게도 아울러 말을 만들어 하유하기를, ‘전일과 같이 후퇴하여 적을 놓아준다면 나라에는 법이 있고 나역시 사사로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라.” [권율이 원균에게 곤장을 침] 선조실록 1597년 7월 11일 “국가에서 너에게 높은 벼슬을 준 것이 어찌 한갓 편안히 부귀를 누리라 한 것이냐. 임금의 은혜를 저버렸으니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조선 조정의 대신들 중에 나쁜 ..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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